동물자유연대

동물실험

Animal experiments

불필요하거나 반복적인 생체 실험을 중단하기 위해 정부에게는 법률과 제도 개선을, 기업에게는 대체 소재 개발 및 사용을 촉구해 나가는 대중 캠페인과 입법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구매,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자
동물자유연대 2009-10-14 오전 10:40:43 17464 980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자!
불필요한 동물실험은 이제 그만. 동물실험하지 않고 만들어진 화장품에 대해 알아보아요.
정확한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연간 미국에서 미용/세면용품 제조 과정 중 안전성 테스트를 목적으로 실험에 이용되는 동물의 수는 연간 약 50,000 마리라고 합니다. 여전히 많은 숫자이지만 이 분야의 엄청난 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라고 할 만합니다. 실제 이것은 1980년 이후 거의 90% 이상 감소한 수치라고 합니다.
1970년대부터 헨리 스파이라와 같은 열성과 지성을 겸비한 활동가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화장품 대기업인 레블론을 겨냥한 캠페인을 주도해온 결과, 1980년대 이후 반수치사실험, 드레이즈테스트 등이 서서히 폐지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기업들이 동물실험을 대신할 대체실험 연구 기금을 마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외국 동물보호단체의 화장품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포스터
유럽의 경우 화장품 동물실험이 법적으로 금지되어 2009년부터 유럽 내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제조 과정에 동물실험이 도입될 수 없고, 2013년부터는 동물실험이 이용된 제품의 판매가 금지된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화장품, 개인세면용품을 제조하는 일부 대기업체들이 자사의 대체실험 연구를 홍보하면서 대체 실험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유기농, 동물실험을 하지 않음 등을 모토로 내세운 화장품 브랜드들이 속속 틈새시장을 파고들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의지와 신념에 따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의 폭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레이블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음을 표시한 제품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온전하지 않음을, 즉 그 의도가 그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과 동일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화장품 레이블에 적힌 ‘Animal Free' 'Cruelty Free' 등의 단어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을 구분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화장품 본 제품이 아닌 일부 포함 성분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동물실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해당 제품 제조 기업이 다른 제조사에서 만든 성분을 구입해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경우가 흔히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도대체 무엇을 구입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쉽게 포기하지는 말아주세요.
이것을 확실히 금지하는 법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의 행동만이 변화를 촉발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해당 기업의 동물 실험 절차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동물 실험을 최소화하고, 대체 실험에 투자하는 것에 최소한의 의식과 행동을 보여주는 기업의 제품을 여러분의 장바구니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단, 레이블에 적힌 선언적인 문구에 너무 마음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이 속에 숨은 뜻에 계속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고, 직접 찾아보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 필요한 정보를 공급해드릴 수 있도록 동물자유연대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국 생체실험반대 단체인 BUAV 가 발행하는 레이블.
Cruelty Free 를 보증하는 가장 믿을만한 레이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