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케이지프리 선언, 국내 백화점 최초 ✨
2023년까지 갤러리아가 유통하는 달걀 100% 케이지프리 전환
백화점 최초 케이지프리 선언으로 선도적 역할
‘가치 소비’지향하는 소비자들의 성향 반영
동물자유연대, 기업 대상 캠페인 확대 예정
20일 갤러리아백화점은 동물자유연대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2023년까지 자사 유통 달걀을 전면 케이지프리 달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기존에도 명품관과 고메이494한남은 약 60% 이상 케이지프리 달걀로 판매해왔었는데요, 이번 선언을 계기로 10월 리뉴얼과 함께 100% 케이지프리 달걀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지방 점포는 23년까지 100%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백화점의 선언은 국내 최초로 해당 업계의 케이지프리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갤러리아는 관계자는 “이번 선언은 갤러리아가 추구해온 ‘생명 존중’의 가치를 함께하는 것으로, 동물들이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동물복지의 향상을 지향합니다. 또한 케이지프리 달걀 생산자에게도 판매 채널 확대 등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가치소비를 제안하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케이지프리는 거부할 수 없는 추세인데요, 2012년 유럽연합(EU)의 산란계에 대한 배터리 케이지 사용 금지 이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2013년엔 케이지프리 선언 기업이 100개 미만이었으나, 올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2,675개의 기업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는 2018년 풀무원을 필두로 스타벅스 코리아, 서브웨이, 메리어트 호텔, 포시즌즈 호텔&리조트 등의 기업이 케이지프리를 선언한 바 있으며 갤러리아의 선언으로 그 수가 6개로 늘었습니다 🤗
특히나 기업은 개인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을 소비하고 유통하는 만큼, 하나의 기업만 케이지프리를 선언한다 하더라도 많은 닭들을 케이지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
동물자유연대는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선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업대상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