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ㅡ캔디(마요)엄마예요!

오늘로 캔디가 우리집 막내딸이 된지 딱 1년 된 닐입니다.

초반에 집에 온 캔디가 구석이란 구석은 다 찾아 다니먀 숨기 바쁘고 소파 밑이며 책상 밑에 숨고 벌벌벌 떠는게 일상이었어요.

그럴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같이 울고 싶더라구요.

지금은요? 아빠 껌깍지 언니한텐 떼쟁이 오빠 배에 올라가 뛴답니다.

산책하는거 너무 좋아해서 매일매일 산책하고 하루에 두번은 산책하고 세번 나길때도 있어요 덕분에 제가 산책을 하게 된답니다.

나가면 껑충껑충 뛰는데 어찌나 영리한지 엄마 발걸음에 보조를 맞춰주고 언니와 스피드를 즐겨요..

한편으론 우리 캔디가 정말 행복할까! 내가 정말 잘하고 있는걸까! 를 걱정하지만 제가 켄디로 인하여 일상이 바뀌고 너무 사랑스러워 행복하니 우리 캔디도 행복할거라고 믿습니다.

캔디가 없는 우리 가족의 일상은 상상 할수 없지요.아삐가  퇴근하면 너무 반가움에 달려가 매달리니 남편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해요ㅋ.

오늘은 차타고 나갔는데 멀미도 안하고 하루하루 적응하는 캔디가 고맙고 너무 예뻐요.하루  빨리 캠핑도 가고 여행도 같이 가고 싶어요.

그래도 조급해하지 않고 기다립니다.우리 캔디가 적응하고 두려움에서 점차 벗어나가는것을 경험했으니까요.

앞으로도 우리 가족 막내딸 캔디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빨래에 누워 있기를 좋아하고 산책휴 떡실신한 사진,눈 맞으며 찍은 사진,벛꽃구경 간 캔디 사진 올립니다^^ 졸고 있는 사진두요.

-캔디 엄마가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