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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햄버거병, 덜 익힌 고기만의 문제일까요?
작성자 동물자유연대 작성일 2017-07-07 오후 5:13:20 조회수 1727 추천수 43




지난 5일,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먹고 난 뒤 일명 ‘햄버거병’ 이라고 불리는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린 피해자 가족이 한국지사를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측은 “A(4)양이 작년 9월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느꼈다.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자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HUS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HUS는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면서 “미국에서 1982년 햄버거에 의한 집단 발병 사례가 보고됐고, 햄버거 속 덜 익힌 패티가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A양이 진단받은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병으로,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음식을 덜 익혀 먹었을 때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햄버거병은 과연 고기를 덜 익혔기 때문에만 발병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패스트 푸드 기업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 고기, 유제품 및 생산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도하게 밀집된 형태로 동물을 키우는 공장식 축산은 공중보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주어진 공간에 높은 밀도로 채워져 키워지는 공장식 축산의 동물들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병원균이나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여시나엔테로콜리티카 : 염소
모양선충 : 양
소결핵균, 브루셀라, 살모넬라, 네오스포라, 와포자충 : 소
O157대장균 : 소, 양
오스터타크충 : 송아지
외소파고스토뭄, 오제스키 바이러스, 신종플루 : 돼지*
 
A양이 진단받은 HUS(용혈성요독증후군)은 O157대장균을 비롯한 장출혈성대장균의 감염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어른들은 대부분 식중독으로 끝나지만 아이들은 이 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심한 설사와 구토가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 치사율은 3~7%로 추산됩니다.  O157 대장균은 주로 소의 장 표면에서 번식하고 배설물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75도 이상 가열하면 죽지만,  살코기와 내장을 함께 갈아 만든 햄버거 패티는 표면이 익어도 안쪽에 균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동물의 웰빙과 식품 안전은 결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동물의 본성과 생명, 건강이 완전히 무시되고, 오직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서만 운영되는 공장식 축산에서 생산된 고기와 유제품이 인간의 웰빙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입니다.



오염된 식품으로 전파되는 질병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선진국이나 우리나라, 개발도상국이나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햄버거병은 단지 고기를 덜 익혔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공장식 축산으로 인한 폐해의 작은 한 조각일 뿐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이러한 공장식 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장동물들의 복지를 위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장이 아닌, 공장에서 생명이 없는 물건처럼 다루어지는 동물들의 삶이 더 나아질 때, 인간의 삶과 웰빙도 더욱 나아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 참고문헌: 2011. Humane Society Report. Food Safety and Cage Egg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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