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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물학대 대응 보고] 8살된 반려견을 동네 이웃이 ‘잡아먹으려고’ 유인해 죽인 사건 발생
작성자 동물자유연대 작성일 2013-08-26 오후 4:48:28 조회수 20984 추천수 1391

경북 청송에서 8살된 반려견을 동네 이웃이 ‘잡아먹으려고’ 몰래 유인해 죽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목요일 전화 제보로 이 사건을 접했고, 아래 글은 제보자가 정리한 사건 경위입니다.

우리 강아지 길용이는 8살입니다..시골에서 아버지가 자유롭게 키웠습니다. 우리 길용이는 가족 외 친한 지인들 외에는 절대 아무한테도 가지 않습니다. 나갔다가 들어오더라도 동네 한바퀴만 돌고 바로 들어옵니다.
그런 우리 강아지 길용이가 며칠째 들어오지 않자 아버지가 찾아 나서셨고, 동네 주유소 분에게 "길용이, 옆집에 묶여있던데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옆집에 가셔서 "우리 길용이 어딨는교" 라고 묻자 그 집 주인 아저씨는 "묶어 놨는데 도망갔다"고 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그 말을 믿고 지인들과 얘기하는 중, 아버지 지인 분께서 "그 사람 강아지에 미쳐 있는 사람이라 지나가는 개들만 다 잡아서 먹는다고 여기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셨답니다.
아버지가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밤에 손전등을 들고 그 집에 찾아갔더니, 수돗가에 피와 우리 길용이 것으로 추정되는 똥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무섭고 끔찍한 나머지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와서 그 집 주인 아저씨에게 "강아지 어딨냐고" 묻자 "도망갔다"고 거짓말했고, 경찰이 재차 "수돗가에 피랑 똥은 뭐냐"고 묻자 당황해 하면서 대답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 집 수돗가 옆에 사람도 들어갈 수 있는 큰 냉장고가 있는데, 경찰이 냉장고를 여니 빨간 대야 안에 하얀 털의 우리 길용이가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시인을 하더랍니다. "잡아먹을라고 했어요."라고.
이게 말이 됩니까? 애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똥까지 싸면서… 얼마나 발버둥을 쳤겠습니까… 길용이, 제 동생 같고 나의 사랑이었습니다. 근데 그런 애를 한 순간 저렇게 만든 걸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 강아지 길용이한테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다른 아가들한테는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길용이 가족은 길용이를 죽인 이웃을 처벌하길 원하지만 경찰이 ‘작은 마을에서 이웃끼리 그래 봐야 좋을 것 없다’며 합의를 권유하거나, 길용이가 ‘재물’로만 취급돼 사건이 경미하게 처리될 것이 두려워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안내로 길용이 가족이 가해자를 동물학대죄로 고발하고, 여전히 가해자의 집 냉장고에 보관중인 길용이 사체에 대한 압수 요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관할 경찰서의 수사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해서 이 사건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도록 할 것입니다.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닙니다. 그 자체로 존중 받아야 하는 생명이고, 가족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길용이를 죽인 범인이 재물손괴죄가 아닌 동물학대죄로 법적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기였을 때 길용이

언제나 웃는 얼굴로 가족들을 반기던 길용이

'고깃덩어리'가 되어 가해자의 집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길용이

 


이경숙
세상에~~ 정말 끔찍하네요~~~~
반드시 동물학대죄로 처벌받도록 해야 합니다
2013-08-26 오후 5:05:38
김남경
말문이 닫히어 . .
꼭 사람 탈을 쓴 짐승을 처벌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 아이의 고통 몇배로 받아가도록 말입니다
2013-08-26 오후 7:11:45
이예지
아...........정말....
너무 끔찍하고 슬퍼서 말이 안나요네요..
이웃의 반려견에게 어떻게 저런 짓을 할수 있는지..
불쌍한 길용이와, 주인분 아픈 마음은 어떻하나요ㅜㅜ
부디 가해자에 대한 강경한 처벌이 이루어지길..
2013-08-26 오후 7:33:57
김시정
세상에... 저렇게 해맑고 소중한 아이에게 저렇게 몹쓸짓을 할수가 있는지... 분노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8년간 함께한 가족을 이렇게 허망하게 잃으신 주인분 정말 어떻게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 못된 짓을 한 가해자에게 정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바랍니다..
2013-08-26 오후 9:53:42
깽이마리
정말 너무 끔찍하네요... 이렇게 비상식적인...
해도해도 같은 동네 사람이면 그 동안 그 가족분들과 길용이를 봤을텐데... 제정신이 아닌 사람입니다. 동물학대죄뿐만 아니라 가족분들 정신적 피해보상도 받으셔야 합니다.
2013-08-27 오전 8:58:32
김수정
미쳐 미쳐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정말 해도해도 너무들 하네요.. 반드시 꼭 처벌받도록 힘을 모아야하겠네요 어~정말 너무 화가 나네요
2013-08-27 오후 1:37:49
딸기제티빛나
이런 싸이코패스놈!!!!!!!
이건 동물학대가 아니라 살인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절대 저럴수가 없어요
반드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2013-08-27 오후 4:36:15
오경희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끔찍한 일을 저지른 저 사람에게 부디 응당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2013-08-28 오전 12:36:44
유순미
미치지 않고서 어찌 저런일을 ...
믿고싶지 않은 현실에 가슴이 먹먹하네요..
아이를 잃은 가족들의 맘을 어떻게 위로할지...
죄없는 생명을 난도질한 저 인간이기를 거부한 인간에게 강력한 처벌이
내려지길 바라고 바랍니다..
아이를 잃으신 가족 분들에겐 어떤 위로도 되지 않으시겠지만 힘내시기를 ...
2013-08-28 오전 8:32:06
전희진
맙소사맙소사!!! 길용이와 길용이 가족들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그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하지 않으면 또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누구도 장담 못할거에요! 부디 힘 내세요 길용이 가족분들!
2013-08-28 오후 6:07:11
고현미
저렇게 이쁜아이를 미쳐도 단단히 미쳤지..
먹을생각을하다니..강력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합니다..
큰 충격을 받았을 길용이 가족분들 부디 힘내세요
2013-08-29 오후 2:06:17
김수지
사진보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났습니다ㅠㅠ 이럴 때는 동물복지에 대한 의식이 낮은 우리나라가 원망스럽습니다. 동물복지는 단순히 동물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은 결국엔 사람에게도 손찌검을 하는데, '생명' 자체를 소중히 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강력한 처벌을 하는게 당연하죠ㅠㅠ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ㅠ
길용이 가족분들, 동자련분들 응원합니다!!
2013-08-29 오후 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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