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캣에 새로운 막내가 찾아왔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시끌벅적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주인공, 바로 '소운이'입니다.

구조 당시 소운이는 오른쪽 눈이 심하게 돌출된 상태였습니다. 검진 결과 종양으로 확인되어 적출 수술을 받았고, 별다른 치료나 관리는 필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후유증으로 고개가 살짝 기울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소운이는 에너지 가득한 개구쟁이입니다. 장난감을 들기만 해도 폴짝 뛰어오르는 소운이! 흔들리는 장난감을 따라 우다다 뛰어다니는 속도가 어마어마합니다.

쓰다듬어주면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기분 좋은 소리도 냅니다. 좋아하는 것이 많고, 표현도 잘 하는 소운이는 늘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나랑 놀아! 쓰다듬어! 예뻐해줘!"

소운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고양이 친구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함께 입원 중이었던 '사계'와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 다정한 사이였고, 센터에서 또래 고양이들과도 금방 어울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고 활발한 소운이는 매일 함께 놀고 교감해 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함께 뛰어놀 고양이 가족이 있는 집이라면, 소운이의 하루는 더욱더 즐거워질 것 같습니다.

깨발랄한 사랑둥이 소운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