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 2011.08.07
2011년7월20일수요일 오후 3:20이후실종..
실종장소는 강북구 미아9동258-165번지 집근처,
또는 바로 뒷 산책로 추정..
요크셔테리어, 여아, 7살이에요..이름은 깜비..
머리,다리=갈색, 몸=검정색이에요.
치석이 많이 끼었고 실종당시 전체적 미용으로 털이 짧았어요.
아마도 오늘로서 실종19일째라 윗 사진처럼 털이 자랐을거에요.
실종시에는 윗 사진보다 짧았어요.
집앞에서 냄새 맡으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앞 건물 아주머니께서 한참을 보셨다고 하네요.
한 아저씨께서 이리오라고 부르더니 그냥 가시고
그 뒤에도 한참을 집 앞에서 보셨다고..
또 집 라인쪽에서 한 아주머니께서 안고 갔다는
초등학생의 이야기도 있고..
절대 혼자서 집에서 멀리 갈 아이가 아니에요. 소심하거든요..
태어나서 1달만에 저희집으로 와서 7년을 함께한
가족과 같은 아이에요.
워낙 사람을 잘 따라서 발밑에 납작 엎드려
꼬리치며 애교를 부렸을것 같아요.
목줄, 인식목걸이등 몸에 걸치는 것을 매우 싫어하여 하지 않아
떠돌이 견으로 오해하시고 보호하시려고 데리고 가신듯 해요.
나갈 때 문이 열려있어 나갔다가 집에 들어올땐 문이 닫혀 있어
집앞에서 어슬렁 거린것 같아요.
저희잘못이에요.
아이가 밖으로 나간걸 모르고 문을 닫고 한참 후에 알았으니..
오른쪽 귀두 살짝 중이염이 있어 매일같이 관리가 필요해요.
예방접종도 해주어야 하는데..
매일같이 엉엉 울면서 앞동네 뒷동네 다 돌아다니고
전단지 붙이고..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때마다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또렷해 지네요.
언제든 기다리며 있을 테니 부디 꼭 우리 깜비를
가족품에 돌려보네주세요.
연락주세요. 사례하도록 할께요..
제발.....우리 깜비의 눈망울이 계속 떠올라 미칠것 같아요..
실종장소 주변 산책로등 주변 곳곳에 전단지를 붙여 놓았어요.ㅠㅠ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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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비주인 2011.08.10
네...감사합니다...안그래도 매일같이 전화오는 곳마다 전단지 붙이고.. 찾으려고 애쓰는데..이 녀석은 어디에 있는지... 암쪼록 감사합니다..
김경미 2011.08.08
집주변만 찾지마시고 다른지역에도 전단지 붙여보세요..저희아는집은 서울에서 잃어버렷는데 누가안고가서 다시내다버렸는지 이틀후에 경기도 성남에서 찾았어요..다행히 마이크로칩이되있어서 찾앗지만..목줄싫어하는애들은 마이크로칩해주세요^^그럼 시간이지나도 찾을가능성이 더많지않을까요~~꼭 찾길 바레요~~
깜비주인 2011.08.07
010-2646-0489 전화주세요... 사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