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올려봅니다.
그간 저는 여러모로 바빴고 ㅎㅎ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잘지내고 있습니다.
붐이랑 샤키, 체닝이는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구 있어요~
결혼할때 이녀석들의 발톱질 때문에 쇼파를 장만하지 않았다가
중고 쇼파를 최근에 하나 들였는데 모두 쇼파 위에서 쇼파 가죽을 뜯어내며....
우아한 고양이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뚱이는 비장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에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구요 ^^
그리고 또 새식구가 늘었습니다.... 고양이 풍년이네요...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길냥이 엄마가 방치한 아기 고양이 6남매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어요... 처음엔 건강상태가 별로 양호하지 못해서 약먹이고 분유 3-4시간에 한
번씩 먹이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물에 불린 사료도 잘 먹고 지금은 모두 살이 무럭
무럭 오르고 아주 건강해졌어요.
근데 아무래도 아가냥이들은 입양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사정이 있어 맡게 된 위탁묘까지 저희집에 모두 11마리가 살고 있거든요.
제가 11마리를 모두 기르기엔 무리가 있어서요....
아가냥이들이 좋은 엄마를 얼른 찾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동물자유연대에 입양공고를 부탁드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
사진은 제 사무실 의자를 강탈한 붐, 샤키, 체닝
일광욕 중인 그들...ㅋㅋㅋ
그리고 좋은 엄마를 찾고 싶은 아가냥이 6남매입니다. ^_^
김현교 2012-07-23 12:50 | 삭제
붐, 샤키, 체닝, 뚱이 잘 지내고 있네요!! 의자에서 자는 모습 너무 귀엽네요!!ㅋㅋㅋㅋ 구조하신 애기들까지 보살펴주시느라 정신없으시겠어요!!ㅋㅋㅋ
이경숙 2012-07-23 14:50 | 삭제
희경씨 잘 지내시지요? 반갑습니다 오랜만에붐, 샤키, 체닝을 보니 참 좋네요 ㅎ~ 가여운 길냥이 아가들도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랍니다 희경씨 늘 건강하세요~~ 감사드려요 늘! ㅎ~
깽이마리 2012-07-23 14:51 | 삭제
정말 냥이 풍년이네요. 길냥이들의 불임수술이 잘 이루어져야 불쌍한 아기냥이들이 매해 이렇게 많이 나타나진 않을텐데요. 에휴... 많이 불어난 식구들 때문에 정신없으시겠어요~
윤정임 2012-07-24 11:19 | 삭제
아이고 아가들아... 어째 다들 그리 사랑스럽니.. 언능언능 제집찾아 입양가자!!
해피워니 2012-07-25 09:25 | 삭제
느긋하게 햇빛을 쬐고 있는 모습이 부럽네요^^;;; 애기들도 빨리 좋은곳에 입양되어야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