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해 1월에 나리였던 보리를 데리고 왔었지요.
그 무렵에는 간간히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해가 바뀌고 나이 탓일까요?.. 깜박..^^;;;
미처 신경을 못써 죄송스럽습니다.
보리는 집안에서 심심해보이긴 해도 건강하게 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
보통 냥이들에 비해 덩치도 커요. 6Kg이 넘는답니다. 비만은 아니고요~~
병원 수의사 선생님께서 근육질이라네요 ^^
택배아저씨 같은 낯선 사람들이 집앞에 와 딩똥~ 소리만 나도 어디 갔는지도 모르게 숨어버리는 겁쟁이인데요...
신기하게도 친한 아주머니나 제 친구들이 집에 방문하면 예의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다가와 냄새를 맡으며 탐색한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최근 사진 몇장 올릴께요.
냥이들이 다 그런가 보던데 박스를 어찌 좋아하는지 자기 몸이 들어가지도 않는 조그만 박스 안에 몸을 끼워넣은거 보이시죠? ㅋㅋㅋ
얄리언니 2014-10-31 09:33 | 삭제
웃으면서 자는 보리! 정말 이뽀요~~~ ^^
윤정임 2014-10-31 09:47 | 삭제
나리야 ~~~~~ 박스씬이 넘흐 구엽구나~~ 우리 나리 행당동에 있을 때 어찌나 애교가 많고 발라당했던지를 떠올리니 아침부터 기분이 무지무지 좋아진다 ~~
이경숙 2014-10-31 13:58 | 삭제
야~~보리의 저 분홍 젤리 발바닥...
정말 귀여워요~~~ㅎ~
이경숙 2014-10-31 13:59 | 삭제
야~~보리의 저 분홍 젤리 발바닥...
정말 귀여워요~~~ㅎ~
배영아 2014-10-31 23:32 | 삭제
분홍코와 분홍발바닥 여전하죠? ^^
깽이마리 2014-10-31 15:51 | 삭제
박스에 자기몸 구겨넣는 건 울집개 럭키랑 비슷하네요~^^ 구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