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롤롤이 근황 오랫만에 올립니다.
요즘 보호소에서 입양보낸 아이가 살해당한 사건 접하면서 분노가 일면서,,,
이래서 근황이 꼭 필요하구나 알게되었습니다. 소식이 뜸해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롤롤이 돼냥이 된거는 이미 말씀드려서 아시겠지요?,,,??
오늘은 롤롤이가 애기 팬더같아서 출근전에 사진찍고 보내드립니다.
느무느무 귀엽지 않아요??
꼭 안겨가지고..
요즘은 브러싱에 맛들려서 출근할때, 자기전에 와서 브러싱해달라고 합니다.
털이 유난히 지성이라 브러싱 하고나면 기름져요,,,,,
왜 살이 쪘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간식도 안먹어요, 뺏기는것도 아니고 앞에 갖다줘도 안먹어요.
그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체질이 롤롤이인거 같습니다.
요즘도 안아주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그냥 기대있는거, 브러싱 받기, 자기, 바닥에 뒹굴기만 좋아해요.
생전 안걸리던 결막염 증상이 있는지 오늘 아침에 노란 눈꼽이 껴서 약넣어주고 왔는데, 하루 약넣으면 괜찮아질거 같아요.
롤롤이는 막내 피해서 침대로 점프를 하는데, 열번중 두번정도는 배에 걸려서 떨어져요.
가끔 그렇게 웃겨주는데, 떨어지면 그냥 원래 가는방향이 그쪽이 아니였던것처럼 베란다로 나갑니다.
롤롤이를 움직이는 방법은 오로지 레이저포인트이구요.
하루중 18시간은 기본으로 때려 자는거 같습니다...
큰애를 만지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옆에 나타나 나도 같이 만져달라며 옵니다.
롤롤이는 우리집 애들중에 미모가 젤 이뻐요. 뚠뚠해서 그렇지...
롤롤이는 이렇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깽이마리 2016-07-19 15:58 | 삭제
점프하다 떨어졌을 때 안 그런 척 하는 거... 왠지 막 상상돼요. ^^
윤정임 2016-07-20 10:01 | 삭제
롤롤이 정말 오랫만이예요 ~~~ 아이 방가방가 ^^ 오랫만에 만나서인지 뚠뚠해도 킹왕짱!
이경숙 2016-07-22 12:22 | 삭제
ㅎㅎㅎ
롤롤이가 엄~~청 귀엽네요
만져달라고 머리 들이대는 모습...ㅋㅋ
롤롤이가 다른 아가들과 함께 더 잘 지내고
늘 건강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도 해서 날씬이 롤롤이로 변신하고 ㅋㅋ
롤롤이 행복한 소식에 함께 기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