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어느 아파트 절벽 끝에서 고양이 가족이 발견되었습니다. 먹을것도 마땅치않고 위험천만한 곳이지만 영역싸움이 없는 이 곳에서 새끼를 보살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새끼고양이 5마리와 어미고양이가 이소(거주 지역 이동)를 하는 중 가장 작고 다리까지 성치않은 한 마리는 어미도 다른 아기냥이들을 돌보기위해 결국 포기하게되고, 절벽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혼자 남게 됩니다.
이대로라면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 동물자유연대는 곧 구조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절벽밑으로 안전장치를 하고 내려가 새끼냥이를 안전하게 포획하고 동물농장팀과 함께 동물병원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엑스레이결과 다리 골절로 뛰는 것이 불가능하였던지라 하마터면 그곳에서 죽어갈뻔했습니다.
지금은 무사히 치료를 끝내고 가족을 기다리고있습니다
어미를 잃고 구조된 아기고양이도 새로운 반려가족을 어서 만나길바랍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