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팬클럽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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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1
제가 얼마전 아기를 분양받았습니다..
스피츠를 분양받았습니다 ..
그런데 .. 첨엔... 이쁜 여아라며...다른강아지와...
같은가격을부르다가 ... 저희가 곰곰히 생각하는걸보고 ...
그 이쁜아이는 ... 뒷두발 모두 발가락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아기가 너무이쁘고 ... 그래서 입양이 안된다고 하기에 ..
저를 쳐다보는 아기의 눈빛이 눈에밟혀서 ... 입양을했습니다...
그리고나서 ... 아이는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자세히보니 ..꼬리가 단미가 되어있는것처럼...
보여서 .. 그냥 스티츠라는종은 단미하는 강아지인줄 알았습니다 ..
그러다가 아가가 감기에 걸린것같아 병원에 데려갔더니 ...
선생님께서 하시는말씀이 ...
뒷발가락이 없는것처럼...원래 꼬리도 없는것이고 ...
클수록...아기 귀도 한쪽은크고 한쪽은 덜 자랄것이라는 얘길 해주셨습니다...
하지만..우리가 입양했고 .. 그래서 .. 이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러다 이틀이 지나고 아가가 더아파서 병원에 갔습니다 ..
그런데 아기는 입원을 해야하는 심각한 상태에 빠졌고 ...
선생님은 두가지 경우를 말씀해주셨죠 ...
1.저희가 아기를 치료하고 그러다 혹시 잘못되면...
아기에 대한 보상은 맏을수없을꺼란얘기 ..
2.다시 샵에 데려다주고 거기서 치료시키라는얘기셨어요
그래서 샵에서 분양받기전 상담받을때 ...
아기가 혹시라도 아프면... 낳아준 엄마품에서 자라다보면...
낳는 경우가 많다고 ..그런얘길 들은적이있어서 ...
그방법이 나을수도 있겠단 생각에 전화를했습니다..
그런데 그샵에선 일단 아기를 데려와라..
자기들이 치료하겠다 .. 그리고 우린 다른강아지를주겠다 ..
무슨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바꾸듯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아가상태가 입원해야하는 상황인데...
당신들이 치료해주는 병원이 24시간이냐 물었더니 ...24시간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저렇게 아픈애기를 어떻게 치료하겠냐 했더니 ...
일단 데려오라며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당신들이 치료해주는 병원이 대체 어디냐고 물었더니...
자양동이라고만 말해주고 병원은 말해주지 않더군요 ...
그래서 그쪽에 데려다줬다간... 애기를 그냥 방치해두다가...
죽일꺼같아서 ...
저희가 치료하고있습니다 ...
애견샵에서 두번째 분양받고있지만...
이렇게 개념없이 분양하는곳은 처음입니다 ...
소중한생명을 슈퍼에서 물건바꾸는 이런 현실이 말이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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