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입양담당자 윤정임팀장입니다.
구조하신 동물과 사정상 키우던 동물의 입양공고 등록을 위해
yjim@animals.or.kr로 메일을 넣어주신 분들이 다수 계십니다.
컴퓨터 오류로 인해 정보가 다 없어진 상태여서 yjim4030@hanmail.net으로
다시 메일을 보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에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동물이 많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요청한 등록이 폭주하고 있고 대기순서도 긴 상태라 막상 동물자유연대의 동물들이 입양에서 밀려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부의 입양연결은 입양공고 등록에서 부터 신청자들의 상담, 그리고 입양요청자와 입양신청자의 스케줄을 파악해 연결하고 여러가지를 조율해야하는 등, 입양업무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며, 입양성사 후에도 불임수술과 서류관리, 사후관리가 남아 있게 됩니다.
구조 후에, 또는 사정이 생겨 입양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고 힘든 부분이 많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만 더 생각을 하여 주세요.
몇십 마리 몇백 마리가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 보호소의 아이들을 생각해 주세요.
눈길 한번에 설레어하고 손길 한번에 모든 것을 맞기는,
바람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찜통같은 공간에서 여름을 나야 하고
물그릇의 물이 얼 정도로 추운 곳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것이 보호소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저희는 이런 아이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처음 구조 했을때의 그 마음, 처음 키우기 시작했을때의 그 마음으로
좀 더 사랑의 폭을 넓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윤민정 2011-06-26 15:32 | 삭제
이말만 모두가 기억해주기를..
"반려동물은 갖고 싶을때 사고 싫증나면 버린는 장난감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져야 할 생명입니다.."
김신애 2012-05-24 16:10 | 삭제
저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팽수빈 2013-10-06 16:28 | 삭제
한 생명은 우리 사람들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이 똑같은 한 생명입니다.
그리고 강아지와는 10년 이상을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성형자 2016-06-17 04:24 | 삭제
페키니즈 입양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