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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 하나에 개, 토끼, 닭을 마구 넣고 파는 애견샵

상봉동에 살고있는 주민입니다.

저희 동네에는 '애완쇼핑몰'이라는 애견샵이 있습니다.

그곳을 지나갈때면 항상 분뇨냄새가 나서 눈을 감고도 어딘지 알 정도입니다.

작은 케이지에 강아지 여러마리는 기본이고,

밑 바닥은 구멍이 숭숭난채로, 배설물은 항상 치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토끼들을 케이지 가로 60센치 정도 되는 케이지에 열 마리는 넘게 넣고 팔더니

요즘은 실크오골계와 닭을  노상에 내놓고 몸에 좋다며 팔고 있습니다.

혹시 동물자유연대에서 취하실 수 있는 조치는 없나요?

비단 애견샵의 동물들 관리 문제가 이 곳 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계의 수단이고, 상품이라고 해도

도무지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배려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어떻게 저 더러운 곳이 유지가 되는지 의심스러운 애견샵들은

경고를 한 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하시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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