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0.11.19
간만에 인사올립니다 ^^
올라온 글귀들을보니 진정 마음이 답답하고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군요..
전국에서 구조 요청해 오는 모든 동물을 각 단체들이 감당하고 구조하기란 정녕 어려운 일일것입니다 저역시 지난번에 고구마 밭에서 구조해온 녀석과 함께하며 너무 마른탓에 어느 정도 살이오른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고 적정한 시간이 되면 입양처를 찾아야 한다는.. 또한 가엽은 녀석이기에 따스한 마음을 가진사람을 찾기 까진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있듯이.. 솔직히 할수만 있다면 개개인의 적당한 회생이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누가봐도 정말 안타깝고도 다급하게.. 최초에 발동한 강한 측은지심을 일으키는 그 순간의 마음에 조금은 적극성을 더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이런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사이트에 들어 오셔서 글을 남기고 또 보고계신 여러분 모두가 그 누구보다도 따스한 마음을 지닌 분들임을 알기에 저와 같은 마음으로 용기와 조금에 회생을 발휘한다면 단! 한마리에 동물이라도 더 구조해 낼수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작은 생각을 표현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PS: 이 글을 보시는 분중에서 10여개월 되었어요 사내녀석이구요 배변 훈련중인데요 비교적 잘 해내지만 가끔 실수도 합니다 이럴때 혼내면 많이 당혹스러 합니다 그동안 오줌을싸던 O을 싸던 그누구도 뭐라 안했는데.. 왜이러나 싶은 모양입니다 (제생각입니다^^) 제게 온 후로 한번도 짖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성품이 온순합니다 입양 하고 싶으신분 있으시면 글 남겨 주십시요
그래야 제가 또 다른 녀석과 인연이 되어 돌볼수있지 않을런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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