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0.04.20
저도 정회원이지만...
장군이엄마의 사연은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그 얘기가... 동자련은 재정이 충분하지 않냐? 돈이 없으면 동자련이 도와주면 되지 않냐... 라고 지나가면서 이야기하는 건 좀 웃기지 않나요?
정말 지나가시는 분은... 본인이 후원하는 단체의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본인이 후원해 보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보호소마다... 다 사연 많습니다...
전 가끔 숨막힙니다... 여기 저기... 보호소들... 이것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때때마다 동정에 기대고... 발전은 없고... 유기동물의 숫자는 계속 늘려가는 이 사태가 옳은 것인가... 하고요...
근데... 너네가 재정이 많으니깐 너네가 도와주면 되지... 라는 식... 이건 아닌 것 같네요...
정회원으로서... 이런 식의 퍼주기식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단체라면 믿음이 가지도 않으니깐요.
그리고... 이번 인천수의사회 보호소 문제는... 단순히 단체가 나서주면 뭔가 개선되겠지... 라는 걸로 해결될지 의문스럽네요.
동물보호 명예감시관도 생겼는데... 이런 시의탁 보호소는 명예감시관이 따로 없는지... 이럴 때 그런 직책의 분들이 활동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더 생각하면 장군이 엄마께서... 인터넷에 사연과 항의해야될 곳을 링크해 준다면... 여러 사람의 항의가 꾸준히 쌓이면 인천시 입장에서 이대로는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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