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입법

동물의 삶에 공감하는 연구,
동물의 삶을 바꾸는 정책

강은엽교수님...

딸기있을자리가 나왔습니다..
푸름이잃어버리고 면목이 없고 자신이 없어서 망설였는데요..

전에 코카를 사고로 잃어버리고..우리단체에 입양을 희망하신분입니다. 결혼한지는 좀 됬나본데..아기는 없고해서 제가 코카입양을 만류한적이 있거든요.  황미라님이 구출한 홍역걸린 시추도 잠시 돌봐주시고..암튼 불쌍한 애들을 거두고 주고 싶다고한 분인데 오늘 연락을 주었습니다. 사람은 참 차분하고 착합니다. 배변걱정을 했더니 오히려 신경을 안쓴다고 합니다. 코카를 길렀던 경험때문인지..--^
직장을 다닙니다. 평일엔 7시이후집에 온다고 하고 ..토요일인경우는 오후 한시경에 퇴근한다고 합니다. 그 이후엔 친구결혼식이 있어서 잠시 집을 비우게 된다고 하고요..관악구 보라매역근처입니다.

언제쯤 딸기를 데리고 오실수 있으신지요. 아직 치료중인가요?  상황을  리플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댓글

홍현신 2004.10.13

옥경님 그 댁에서 입양을 하시는 거라면 딸기가 바로 그 댁으로 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전 임시입양이었으니까 어차피 다시 진짜 집을 찾아 줘야 했거든요....


이옥경 2004.10.13

홍현신님댁도 애들이 많은데...힘드시지 않으시겠어요? 이댁에는 아무나 급한애로 보내기로 했는데..아무래도 자주병원을 데리고 가지는 못하니.교수님이.알아서 보내주세요. 누구든 상관없다고 합니다.


강은엽 2004.10.12

그래서 부탁인데요, 딸기를 홍현신님에게로 보내면 시츄 봉봉이거나 푸들 방울이를 그댁으로 보내면 안 될까요? 전화를 좀 주십시요. 날은 추워 오는데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사람을 너무나 좋아 합니다. 처음엔 너무나 무서워 했지만요. 경견문제로 바쁘실텐데 죄송 합니다.


강은엽 2004.10.12

이옥경님, 그리고 조대표님 안그래도 어제 홍현신님이 전화를 주셨더군요. 그래서 어제 당장 데려다가 다시 여러가지 재검진 시키고 샴푸시키러 병원 보내서 오늘 오전중에 다시 찾아서 동자련 사무실로 보내드리기로 했읍니다. 눈병은 약좀 꾸준히 넣어주면 나을거라고 하던데 항체가는 아직 모르겠구요. 물론 안좋으면 제가 접종시켜 보냅니다. 그리고 심장사상충은 재작년 치료시켰읍니다. 그 후로 제가 매월 빠지지 않고 말일날이면 하트가드 먹여 오고 있읍니다. 조대표님 말씀대로 배아랫부분은 탈장이 의심 되는데, 자세히 본다고 했읍니다. 오늘 아침 모든것 결과를 알려줄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부탁이 있읍니다. 갈곳이 그러니까 두곳이 나온셈인데요, 학교에 지금 보호중인 두마리가 또 급하게 갈곳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푸들 아이와 시츄 입니다. 동네사람들인지 누군지 산책을 와서는 버리고 간것 같습니다. 피부병과 눈병이 심해서 버린것 같습니다. 두녀석다 약욕 시키고 치료를 시켜 피부병은 다 나았고 눈병은 꾸준히 약을 넣어 줬어야 했는데 제가 누워있던 관계로 치료가 부진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눈의 결막염은 조금만 정성들여 약을 매일 넣어 주기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약은 제가 다시 지어 보내드릴테니 이 두녀석 갈곳도 부탁을 드립니다. 푸들이는 암놈, 방울이고, 시츄는 봉봉이입니다.숫놈이구요.


조희경 2004.10.12

강교수님.. 딸기..사진을 보니 서있는 데도 아랫배 양쪽에 조그만 혹이 보입니다. 혹여 병원에 데려가실거면 그것도 체크해봐주시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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