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입법

[성명서]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동물복지공약 발표를 환영한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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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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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동물복지공약 발표를 환영한다.

박원순 후보는 5월 24일 공개된 '원순씨의 10대 복지정책' 중 열 번째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위한 서울형 동물복지정책'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 후보 측은 서울 반려동물 가구 비율이 27퍼센트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연간 1만5천건의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간의 동반자로서 동물이 존중과 보호를 받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공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권역별 직영 동물보호센터 4개소 설치 및 길고양이 관리방안 인도적 개선, △동물쇼·동물체험관 동물복지 가이드라인 마련, △‘발견된 동물’분양센터 확대 및 온라인 입양사이트 운영 등 서울형 동물보호제도 구축을 위한 인도적 동물보호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과, △동물보호감시원의 활동을 지원하고 동물명예감시원 확충, △비인도적인 동물학대에 대한 시민감시 체계 구축 등 동물보호를 위한 관리 감독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2015년까지 반려견 놀이터를 5개소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후보는 지난 5월 19일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 주최로 열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서울시를 위한 시민모임’간담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동물보호단체에서 제안하는 동물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눈 바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구체적인 동물복지정책을 공약으로 발표한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특히, 법의 부재로 인해 난무하는 동물쇼·동물체험관에 대해 동물복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정책은 매우 고무적이다. 동물자유연대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동물보호의식과 발맞추기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 후보들도 적극적으로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하기를 바란다.

2014년 5월 27일

동물자유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