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구호/지원

학대, 유기, 재난 등 위기에 처한
동물의 안전을 지키고 회복 지원

[동자연 지원단체 소개 2탄] 동물자유연대가 지원하는 보호소는 지금?! 2️⃣ 인천 산수의천사들










[동물자유연대가 지원하는 보호소는 지금?!]

정부는 2026년 4월부터 20마리 이상 동물을 보호하는 민간동물보호시설에 대해 ‘신고제’를 시행합니다.
구조와 보호의 마음이 아무리 진심이어도, 법적 요건과 시설 기준을 갖추지 못하면
더 이상 보호소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동물자유연대는 이런 보호소들이 제도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동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원까지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단체 2️⃣ 인천 산수의천사들🐶

두 번째로 소개할 ‘산수의천사들’은 인천 지역에서 10년 넘게 유기동물들을 돌봐온 보호소입니다.
그동안 여러 위기와 민원을 견뎌내며 동물들을 지켜왔지만,
2024년 개발제한구역 문제로 구청으로부터 2,500만 원의 과태료까지 부과 받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담스러운 금액을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보호소를 떠나 새 부지로 이전했으나,
이사한 곳의 공간이 아주 낡아 손 볼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천장에는 석면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바닥은 진흙탕이었습니다.
그러나 신고제 기준을 맞추기에는 재정도, 시간도 턱없이 부족해 사실상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산수의천사들은 동물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꼼꼼한 현장 조사와 심사를 거쳐 1억 원 지원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협약식에서 소장님이 “우리 아이들이 석면에 깔려 죽을 수도 있었는데 살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지원이 절실했습니다.

사업이 진행되면서 석면이 남아 있던 천장은 안전하게 보수되었고, 진흙탕 바닥에는 새 장판이 깔리면서
보호소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묘사와 견사 공간을 분리해 동물들이 지내기에 더 쾌적하고 안전해졌습니다.

남은 지원기간 동안엔 외곽 펜스를 설치해 동물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작은 운동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산수의천사들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인천의 유기동물들을 지켜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보호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직 산수의천사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합니다.
보호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동물자유연대 지원단체 산수의천사들을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 :)


🧡산수의천사들 SNS🧡

인스타그램: @angels_of_sansoo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toldoori


🧡2026 동물자유연대 달력 펀딩 참여 안내🧡

- 펀딩 기간 : 2025년 11월 7일(금) ~ 12월 16일(화)
- 펀딩 사이트 : https://happybean.naver.com/fundings/detail/F2240
- 달력 펀딩 금액 전액은 제제프렌즈(한림쉼터) 태양광 패널 설치에 기부됩니다.
*12/03 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