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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7.08
애완동물 규제 논란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소음과 악취로 인한 이웃간 분쟁, 애완동물로 전파되는 광견병·기생충으로 인한 공중보건, 버려지는 동물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가 시민 1천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9%가 이웃집 애완동물 때문에 소음이나 냄새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63.1%의 시민은 애완동물 등록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한 연구 보고서에서도 애완동물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선 “애완동물 등록제”가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등록제를 도입하면 동물의 판매, 취득, 사육, 처리 등에 관한 정보를 정부가 보유하게 돼 애완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원천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등록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원은 버려진 동물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애완동물 등록제 실시는 그리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애완 동물을 기르는 사람의 자율에 맡겨야 할 부분이지, 통제나 규제가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KBS 열린토론에서는 애완동물 등록제의 의미는 무엇이며 애완동물로 인해 공공장소(공원과 백화점 등)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결법은 또 무엇인지 함께 토론해보겠습니다.
이번 열린토론(KBS1 라디오, FM 97.3)의 방송시간은 9일(금) 오후 7시20분부터 9시까지입니다.
토론 참석자
사회 : 정관용
한창훈 팀장
보건환경연구원
최지용 교수
서라벌대학 애완동물학과
조희경 상임대표
한국동물복지협회
홍성표 회장
아파트주거문화개선 시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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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 2004.07.09
제가 봤을 땐 3:1 토론이네요. 불공평해요!!! 우리쪽 패널도 당연히 그만한 숫자로 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_-;;; 글구 저 시민운동본부.. 어쩌구... 왠지 무대뽀같은 느낌이... 아.. 그런 사람있으면 피곤해지는데...
이경숙 2004.07.09
대표님!! 화이팅!!!!! 빨리 가서 들을게요!!!
권미영 2004.07.09
집에 부리나케 가서 들어야 겠네..^^
김효정 2004.07.08
대표님 평소 말빨만 발휘하심 뭐... ^^ 저도 여기저기 퍼뜨려서 청취자 투표, 토론 참여 유도하겠습니다. 그나전 까먹으면 안되는데...
조희경 2004.07.08
앗! 벌써 정보가... ^^;; 저 이 토론 무척 부담스럽습니다..어제 제의받았는데 그야말로 100분 토론이니.. 오늘 자료를 받아보니 죄다 제가 답변할 내용만 있더군요. 게다가 상대측 패널로 보이는 보건환경연구원이나 아파트 주거문화개선 시민본부 엄청 부담부담... 저 주거문화개선시민본부 회장은 언젠가 아마도 라디오 아침방송에서 저랑 한번 부딛친 적이 잇었던 것 같은데요 그때보니 아파트에서 개키우는 것을 거의 신경질적으로 반대하더군요..무서워.. 여기 청취자 토론이나 의견 수렴합니다. 그렇잖아도 이 방송을 자게란에 올려서 관심을 가지고 전화하시라고 할려고 햇었습니다. 아마 투표도 하는 것 같더군요. 여러분들.. 여기저기 퍼트려서 청취자 투표나 토론에 참여하라고 좀 해주세요. 저는 솔직히 조용히 몰래 하고 오고 싶지만... ^^;;; 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