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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입양공고 부탁드립니다.

7월 5일 낮에 비를 맞고 길에 탈진해 저체온으로 쓰러져있던 엄마잃은 아가냥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하교길에 발견해 저에게 데려다주었습니다.

입양 또는 탁묘가 급한 상황입니다.

끝까지 잘 돌보아주실 반려인을 찾습니다.

또는 정성껏 탁묘해주시며 입양보내주실 분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어른들 모르게 하느라 장시간 박스에 담겨 제 방 구석에 놓여져있었답니다...ㅠ.ㅠ

제가 이미 개가 11녀석에, 업둥 냥이 두녀석도 다 우기고 눌러앉힌 처지라

한꺼번에 몰아닥친 두녀석의 입양이 시급합니다(젤리/졸리)

현재는 설사기가 있어 아침저녁 약을 먹고 초유를 먹고있으며 이제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아지 모래에 배변은 할 줄 모르고 배변유도를 해주고 있습니다만

곧 배울 듯 합니다^^

오늘 아침부턴 초유에 베이비캣사료를 불려주니 매우 잘 먹었습니다.

이도 제법 자라있고, 골골골 사람도 잘 따르는 어린냥이입니다(남아로 보입니다)

2주에서 3주정도의 아주 어린냥입니다.

그새 손바닥 위에 올라가는 걸 매우 좋아하는 착하고 순한 아가냥이 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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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현숙 2004.07.08

으아 우리 졸리 오늘 아침8시반에 정확히!! 모래에 혼자 응가를...감동물결..ㅠ.ㅠ 모래쓰고 불린 사료 먹는다고 내용에 써주세요~~ 기특해라.


양미화 2004.07.08

둘다 너무 귀엽네요. 달력사진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서해숙 2004.07.07

아가들.. 넘 이뻐요~


조희경 2004.07.07

아유~ 예뻐.. 근데 녀석이 얼마나 골초가 되려고 벌써부터 담배를 찜하고 마랴... --;


이현숙 2004.07.07

냥이까페들에 올린 내용 그대로라...대강 버무려 올려주세요,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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