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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강아지를 발로차고 목줄을 잡아당겨 패대기 치는 술취한 아저씨를 봤어요
- 2019.09.30
오늘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에서 밤 9시 쯔음 운동중이었는데요.
본인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발로차고 빨리 안온다며 강아지 몸이 붕 뜨고 목이 졸리게 목줄을 끄는 술 취한 아저씨를 봤습니다.
발로 차는 모습에 놀라서 그때부터 영상은 찍어뒀구요. 강아지는 3키로 혹은 안되보이는 작은 포메라니안 이에요.
같이 화내면 안될것같아서 강아지 아파보인다며 다가가서 말 건넸는데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여 말이 통하지 않았고 키운지 1달 도 안됐으며 이제 교배시킬거라고 교배시키면 한마리 주겠다며 계속 얘기하는걸 교배시키시지 말라얘기하였고, 술이 많이 취하여 나중에 연락하라며 본인 번호와 이름을 알려준다기에 적어두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도 다 찍어두었습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강아지에게 폭행을 하는 것은 (발로 걷어 차는 행동)은 제가 촬영을 한 이후로는 하지않았고 목줄을 심하게 잡아당겨 강아지가 비명지르고 안가려고 발버둥치는 장면은 다 담겨있습니다.
저도 이런일이 처음이라 경찰에 신고를 할까 하다가 우선 영상을 남겨야할것같아서 찍어두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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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10.01
전화로 안내드린대로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고통을 주는 행위 또한 동물학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목줄을 잡아 개를 돌린 행위를 처벌한 판례도 있습니다. 적어두신 인적사항을 타인이 사용하기 어려우니 국민신문고를 통해 인적사항과 동영상을 첨부하여 신고 민원을 제기해주세요. 진행 상황이 부적절하다 생각되시면 내용을 공유해주세요. 함께 대응해 드리겠습니다. 동물을 위해 행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2-2292-6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