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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학대당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어느 날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진돗개 크기만한 검정 개를 하나 데려왔습니다. 제가 최초 목격한 장면은 그 개가 차고 있는 개 목걸이를 잡고 공중에서 대롱대롱 흔들고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그 개는 목이 졸려 고통스러워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개를 집 문 앞에 있는 개 한 마리가 들어갈만한 협소한 공간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에서는 두 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데 치와와가 새벽에 자꾸 짖길래 나가보니 그 개의 신음소리가 조용한 온 동네에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어머니께서 새벽예배를 다니시는데 새벽마다 그 개에게 간식을 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개집의 입구를 아예 벽으로 붙혀놔서 개가 오도가도 못하고 집에 같혀버린 상태가 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개인 차원에서 그 주인에게 말하고 싶지만 명목과 자격이 없어 말하지 못하고 제가 후원해온 동물자유연대에 제보하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학대받고 죽어가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디 이 개의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1. 자신이 키우는 개를 데롱데롱 흔들며 고통스럽게 하였다.

2. 정황상 개를 폭행한 것으로 추측된다.

3. 개가 살고있는 집의 입구를 막아버림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고 같혀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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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19.02.07

우선 메일 cyy@animals.or.kr 로 사진을 보내주세요.확인후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