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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상남동의 한 동물병원에서의 비밀 구타 진료...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창원에 살고있는 윤상민 이라고 합니다.
고민 겸 궁금한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창원으로 이사한지 얼마 되지않은터라,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될 동물병원을 물색하던중
집 근처에 스카이동물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희집 두부(푸들)가 귀에 염증이 좀 생겨 병원을 찾게 되었죠..
동물병원 진료는 평일 밤 8시까지, 저는 평일 6시 퇴근인지라 보통 7시쯤되야 동물병원에 도착합니다.
그날도 첫방문에 저녁 7시쯤되서야 동물병원에 도착했죠.
아무래도 진료 마감시간이 다가와서인지 손님도 없고, 그 큰 병원에 강아지들 우는 소리만 들릴뿐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두부 진료를 보러 입장.. 두부가 겁도 많고, 예민해지면 아주 가끔이지만 살짝 물기도하거든요
그래서 귀 진료까지는 제가 안고서 진료를 도와드렸는데..
그후 귀 세정 해주신다고 두부를 옆방으로 데려가시더니...
두부의 자지러지는 소리와 함께 퍽 주먹으로 때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눈으로 목격하진 않았지만, 소리는 분명했습니다.
그날 병원에서 지어온 가루약 안에는 눈썹과 머리카락도 들어있더군요..
그후로, 다신 그병원 가지말아야지 다짐하고 있었는데..
6개월뒤, 갑자기 두부의 귀 염증이 재발하면서
연휴로 인해 다른 동물병원들은 문을 안열고.. 어쩔수없이 다시 또 그 스카이동물병원엘 방문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저녁 7시쯤이라 손님도 없고, 저혼자 덩그러니..
오늘도 우리 두부 맞을까봐 걱정되서 계속 서성거리면 기다리고있는데,
이번엔 다른방 아이가 맞으며 또 자지러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시간쯤, 그 동물병원에선 주인이 잠시 자리 비운 강아지들의 구타 진료가 이뤄지고있는듯 했습니다.
또한, 그 스카이동물병원 간호사, 미용사 대략5~6명 정도의 직원들은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너무나 일상이라는 듯이 아이들이 맞는 소리에도 히히덕 거리며 웃고 떠들고있더군요..
아직 저희집 두부도 진료기간이라 원래대로라면 다시 방문을 해야하지만,
약만 일주일치 받고, 정말 이제 다시는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을 드리자면,
이런 경우 동물학대로 볼수는 없는건가요?
강아지 주인이 자리에 없을때 진료보게되는 강아지들에 대한 구타...
상습적이면서도 일상적인 저들의 구타에 확실한 물증이 없는데, 그렇다면 신고도 하지 못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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