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발 도와주세요.. 이 많은 아이들이 강제철거로 인하여 안락사당하게 생겼어요.. ㅠㅠ모두.. ㅠㅠ

시흥시에는   엔젤홈유기견보호소가 있어요..

원종태소장님혼자서 수백마리아이들을  정부의 돈을 한푼도 안받고 보호하고 있어요..

그런아이들을 .. !! 2016년 7월 18일 오전10시에 강제철거한답니다.. ㅠㅠ

정말 갑갑한 마음에 하수과에 전화를 해서 물었죠. 그럼 이아이들을 도대체 어떻게 할꺼냐고.. 그랬더니 안산보호소에 넘길거라고 하네요.. 

안산보호소.. 안락사합니다.. 그 많은 아이들을 안락사한다고요... 지금 소장님은 아이들을 전혀 안락사를 하지 않고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을 데리고 가서 치료받고..  잘살고 있는대... 그런아이들을 안산보호소로 보낸답니다...

정말 화가난건.. 전화를 했더니 짜증부터 내면서.. 답변을 하는거에요.. 아이들을 안산보호소로 무조건 보낼꺼라고.. 그래서 안산보호소 보내면은 무조건 안락사인대 죽으라는건가요??라고 했더니 머 그럼 그렇게 해야죠.. 라고 하네요.. ㅡㅡ 그래서 다시 그러면 그냥 아이들을 죽으라는말이네요??라고 하니깐 분양해야겠죠??라고 하네요... 솔직히 유기견들을 분양시키는거 어렵습니다. 그이야기는 그냥 죽으라는 말밖에 없지요.. 

안산보호소는 엔젤홈쪽에서 사실확인을 위해서 연락하기전까지는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안산보호소에서도 거부를 했고여.. 그래서  안산에서 거부하던대요? 라고 하니깐 그래도 안산보호소로 보낼꺼라고 하네요..

혹시나 해서 안산시청에 연락을 해서 담당부서로 연결을 받았어요. 거기서는 시흥시에서 전혀 아무런 공문도 받은 적없고 아무것도 모른대요.. 오히려 안성으로 착각한거 아니냐고 되려 저한테 묻더라고여. 그래서 시흥시청에서는 이 아이들을 모두 안산으로 보낼꺼라고 확신했다고 하니깐 전혀 들은 이야기가 없다고 정말이냐고 물어보더라구여. 안산보호소관련자는 그런이야기 들은적도 없고 지금 아이들이 포화된상태라서 더이상 받기도 힘들고 여기오면은 아이들은 죽는다고 .. 그렇게 말했는대...    솔직히 시흥시청에서 막무가내로 밀어붙인거 아닌가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일방적으로 시흥에서만 결정한것같아요.. 만일 시흥시와 안산시 서로 합의보고 부지를 더 넓히든 이야기가 됐다면은 안산시청에서는 모를리가 없는대.. 거기서는 전혀모르고...

안산시청도 보호소도 몰랐던 엔젤홈아이들의 이동.. 말이 되는건지...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내려는게 이해가 안가요... 아이들이 살아갈 부지라도 마련을 해야하는대.. 그러한 기간을 충분히 줘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2년 연기 및 시보호소해주겠다고 이야기했는대.. 부시장이 바뀌면서 말을 바꾸고... 강제철거한다네요..

여기서.. 보호소 옆에 개농장이 있는대 그사람은 툭하면 보호소찾아와서 소장님 폭행하고 못살게하고.. 불과 몇달전에 소장님을 목조르는등.. 살인까지 하려고 한사람입니다.. 정작 이사람은  처벌은 없고...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진짜 안산보호소로 가면은 이 많은 아이들은 죽음밖에 없는대......

제발 도와주세요.. 시간이 얼마없어요.. 제발 이아이들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예쁜 천사들이 죽는 일이 없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