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방면 영천휴게소뒷편에 고양이 불법포획틀이 설치되어있습니다.어제 저녁 발견즉시 포획틀은 수거해왔지만 제가 매일가서 확인해볼수도 없는 곳이고 미심쩍은 부분이 너무많습니다.휴게소뒷편에 컨테이너랑 사무실같은곳이 있는데 거기있는 나이많은 남자직원이 일년전 컨테이너에서 길냥이들 키우고 판매하고 분양했다고 하더라구요.근데 철망으로 오픈된 컨테이너 근처에 가니 고양이오줌냄새가 엄청났어요.한두마리가 있었던게 아니더라고요.일년전이면 밀폐된 공간도 아니고 냄새가 그리날리가 없을텐데..휴게소관리실에 포획틀설치한사람 누구냐고물으니 모른다고 딱 잡아떼고 자기들끼리 쉬쉬하는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휴게소관리실직원은 포획틀설치한사람 모른다.앞으로는 절대 이런일없게 하겠다고는 했지만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딱 보이니..거기있는 고양이들 앞으로 나쁜일안당한다는 보장도 없고..이런 경우 어찌해야할까요? 카친님들.그리고 대구영천쪽에 계신 캣맘님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