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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불법포획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4리가 제 고향입니다. 
엄마 혼자 사셔서 1년에 몇번씩 가끔 찾아뵈는데 2012년 5월 새벽시간에 "개사요. 혹시나 고양이 있으면 사요."
이런 방송을 하며 차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정말 불쾌했는데 잠잠한 듯 하더니 요즘 다시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집집마다 다니며 고양이 있냐고 물어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저희 엄마가 직접 목격도 하셨습니다.
그물망과 자루를 들고 다니며 고양이에게 먹일 약 묻힌 먹이도 뿌리고 살려달라고 발버둥치는 새끼고양이도 막 잡아가고 자루에 가득 담아 가는데 정말 끔찍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고양이들이 건강원이나 성남 모란시장에서 식용으로 거래된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 정말 미치겠습니다.
세상에 좋은 영양제와 음식들이 많은데 그런것까지 굳이 먹겠다고 난리니.
또하나 문제는 동네분들이 그런 업자들의 활동을 싫어해도 대처를 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동네분들도 많이 싫어하시지만 대체로 노인들이라 사진 찍는 것을 몰라서 증거사진 남기는게 어렵습니다.
그게 있어야 경찰 신고에 유리할 듯 싶은데.
제가 멀리 살아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제 엄마 뵈러 연무읍에 가는 것도 무섭고 엄마에게 연락 오는 것조차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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