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 나서 여쭈어봅니다

저희가 가게에서 미니핀아가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할머니견이예요

평소엔 가게라 손님들 때문에 안타깝지만 묶어놓고 지냅니다

그러다 아침과 밤에 화장실다녀오고 산책겸해서 가게앞에 풀어놓지요

그리곤 볼일보면 들어가 다시 묶어놓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국민일보 신문 아저씨가 옆집에 신문넣으러 오셨는데

강아지가 따라가서 짖었는데 나이가 들어 심하게짖지도 못합니다

짖자마자 신문 뭉텅이로 제가 보는앞에서 강아지를 때리는겁니다

어이없고 분해서 그러더니 강아지 묶어놯야되는거 아니냐며 되려 뭐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안다고 그런데 동물폭행도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냐고 그랬더니

그냥 가시더라고요 저희집가게앞에서 그것도 아침에 볼일보게하려고 잠깐 풀어놓았는데 제가 가게휴지통 비우고 있는  그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저희집강아지는 노견이라 이도 부러져있어요 ㅠ 물지도 못하는아가예요

그전 주인한테 학대받았던개라 불쌍한애에요 수술도 받았고요 ㅠ

이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일보에 법률 관련해서 항의를 하고싶어요

제가 보상이나 뭘받자고 하는게 아니고요

사과를 요구하려고요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않도록요

제발 법적으로 도움 요청합니다 ㅠ

도와주세요 ㅜ

그리고 저희집에 미니핀아가 한마리가 더있는데요 산책갈때 꼭 목줄을합니다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아가를 기분나쁘게 쳐다보거나 그러면 짖는경우가 있는데

자기가 그렇게 쳐다본건생각안하고 막 때릴려고 손올리시는분들이 있어요

그러면 더 짖고요 아가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런것도 관련법률이 있나요?

점점 아가들 키우는게 미안해요 ㅠ

지켜주지못한다는게 너무 억울해요 살면 얼마나산다고 사는 15년동안이라도 잘해주고 싶은데 마음 아프네요 동물 자유연대의 현명한 답변 기다리고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