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비좁은 철창에 갇혀 음식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2012.07.29
안녕하세요..동물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을 목격하게 되서 어디로 연락을 해야하나 망설임 끝에 자유연대를 알게 되어 이곳을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2012.07.27(금)저녁 9시경 퇴근을 하고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낑낑 거리는 울부짖음이 들려 소리를 따라 가보았더니 큰개 (적어도 4마리)가 자기 몸집만한 철창에 갇혀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업장인 것 같으나(광고 기획, 현수막 간판이 걸려 있음) 인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 물과 사료도 제대로 공급받은 적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냥 애완견으로 키운다고 여기기엔 주변 환경 또한 너무도 더럽고 처참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간판에 기재되어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해봐도 이틀동안 부재중 입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정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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