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2.07.23
동불자유연대 김 현교 간사님 감사합니다.
후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중성화 수술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옛말에 요망한 여자들은 바람난 암 고양이 같다고 하지요, 정말이지 그 말이 틀리지않아여 .한달동안 울면서 온갓 행동을 다 하면서 어찌나 요란을 떠는지 한달동안 참기가 무척 힘 들었습니다.어느세 새끼 고양이들도 석달이 되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이런 모든 사실을 알았다면 처음부터 신중히 생각하고 중성화 수술을 하여 키웠다면......아쉽내요. 미니핀 개도 다섯 마리의 강아지를 낳았습니다.옛날 같으면 참 복 많이 받았겠지요, 암컷이 네마리나 되니까요,( 열 네마리의 동물 농장이 되었습니다. ) 우리 양아들이 똥 치우고 목욕 시키고 하니까 키우지 아니면 벌써 내 보냈겠지요. 이웃집 사람들은 같다 버리지 않는다고 난리입니다. ( 참! 말하기는 쉽지요..... ) 속도 모르고 몇일전 외국 사람이 키우다 버리고 갔다며 이름 있는 개 두마리를 대리고 왔는데 냉정하게 거절을 했지만 저 아이들은 어디로 가나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누가 무었을 어떻게 키우던지 신중히 생각하고 책임을 졌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글을 보시고 제미로 애기때 이쁘다고 선뜻 키우지 않고 평생 동반자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피치 못할 사정은 어쩔수 없지만...)저도 강아지나 고양이 때리고 야단치며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지 안으면 동물이 사람을 우습게 여기니까요,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키움니다. 미운짖 할때는 밎고 애교 떨때는 이쁘고 귀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은 참 말을 잘 듣고 똥 오줌도 잘 가리고....(절대로 아무데나 안 싸요.....) 한가지 흠이라면 주인을 닳아 그런지 입들이 너무 짤아 아무거나 막 먹지 않아 걱정입니다. 우리집이 어떻게 변하는지 다음에 글을 또 올리겠습니다. 동물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는 동물 가족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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