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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감옥같은 철창에서 살다 때되면 팔려가는 강아지

안녕하세요

약간의 고민을 한 후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다름아니라 동네 철창우리에

갇혀 지내는 개 두마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학대를 하거나 괴롭히거나 그런

부분은 발견하지 못했는데 볼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이야기 입니다.

동네에는 길목에 버젓이 철창우리가 있습니다. 그 우리에는 개 두마리가 지내고

있죠 사나워보이지도 않고 생긴것도 잘생긴 놈들입니다. 하지만,

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정에 메말라 있는 느낌입니다.

이 개를 기르는(?) 주인은 어떤사람인지 몰라도.. 사실, 사육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안보이게 하면 좋으려만 너무 티가나니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개가

바뀐상태입니다. 무슨말인즉, 얼마전에는 완전히 성장한 어른개 두마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새끼강아지 두마리로 바꼈더군요 그리고 그 강아지도 지금은

어른이 다되갑니다. 완전한 어른이 되면 또다시 팔리거나 도축당하겠죠

애완법중에 일반 가정에서 임의로 개를 사와서 기른후 보신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단순한 추측이 아니라 수개월동안 저 철창안에서 단, 한번이라도 밖에

나온적이 없습니다. 음식은 주인이 먹고 남은 걸쭉한 잔반뿐이고 철창은

개가 바뀔 때 까지는 단 한번도 청소를 하지않는지 배변이 산처럼 쌓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충분히 자주 지나가는 길목인데도 냄새도 심하고 미관상 너무 좋지

않습니다. 

사실, 다른 남이 강아지 두마리 데려와 우리안에 키우다 다시 팔아버리든

보신을 하든 상관할 바 아니지만 보는내내 안타깝습니다.

그냥 아무런 해결책이 없을지라도 시간을 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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