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이 조그맣게 농장을 하나 하시는데요
그 옆집강아지가 피부병땜에 매일 괴로워한다고
신고라도 해달라고 글을 씁니다..

엄마말씀으로는 개가 피부병이 온몸으로 번져서
 바닥에 뒹굴면서 매일 괴로워서 운데요..

먹는것도 잘못먹어서 비쩍마르고 몸에 털이 남는게없을정도로

다 빠지고 몸이 빨개지다 못해 검해졌어요..

엄마말씀으로는 주인이 짠돌이라서 치료해주기싫어서
차라리 멀리도망가라고 풀어놓았다는데도
 이녀석은 멍청하게  자기 주인이라고 도망가지도 않고 요 주위만 맴돈데요

하도 엄마가 뭐라고 하셔서
그 강아지 주인이 병원에 한번 데려갔데는데
주사만 잘 맞고 약먹으면 완치될수도 있는 병인데

주사가 한방에 8만원쯤되는데
주사를 8번넘게 맞아야된다고 그뒤로 방치해놓는데요

얼마전에는 진짜 죽으려는지 엄마가 어쩌다 저희집 강아지간식
그 개 가져다가 주시는데
이름불러도 맥아리없이 누워만 있데요

이녀석이랑 같이 키우는 강아지도 얘한테 피부병 옮아가는거같다고
말씀하시는데..이녀석도 괴로워하는데 나머지 한마리도 피부병옮으면....

도저히 그 주인은 이 강아지들 제대로 키울기미가 안보입니다.

경기도 광명시 소재의 농장입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