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2.06.15
안녕하세요..부산에 살고있으며,저희집도 유기견 7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부산에 제보할려구해도 부산 동학방은 제보자가,입양부분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걸로 알고있어 자유연대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저희도 아파트살다가,울애들이 넘짖어서 지금사는 이곳으로 이사온지 1년조금 넘엇어요..저희집 조금밑에 철물점이 있는데 작년에 이사오구 얼마지나지않아,지하철타러 가다가 그집을 보구 넘가슴이 아푸고 맘에걸려 도울방법이 없을까 계속 고민만 해오다,,어찌해볼 방법이없어,지금 저희 엄마께서 최선책으로 아침에 사료와 물을 가져다 주는걸로 대신하고 있습니다.이철물점 주인분들은 나이드신분들이시며,개들을 하루종일 목줄도 짧게 묶어놓은채로 조그만 철책안에 애들을 다가둬놓고,배설물위에 그대로 아이들이 잠들고,하여튼 행동반경이 그 철창안에서 모든게 다 이뤄집니다..사료는 일년넘게 지켜본결과,사료는주지않고,국밥집에서 얻어온 다우뤄나온 고기한점없는 뼈다귀만 준다는겁니다,그래서 엄마가 거기지나갈때마다 주인보구 왜개를 사료를 안주냐고 하니 애들이 사료를 안먹어서 안준다고 그렇게 얘기하신다구 하네요.그래서 엄마가 첨에는 믿었답니다 근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 그뼈다귀만 빨구있으니 엄마가 울애들 사료를하루는 들고 가서 먹였더니 애들이 환장을 하고 서로 먹을려구 싸우고 난리였답니다 그래서 그이후로 사료를 갖다주고있습니다 주인에게 엄마가 사료를 한포대 사다줄테니 제발 애들좀 먹이라구 부탁을해도 매일 똑같이하는말이 우리도 사료있는데 애들이 안먹어서 안준다 이렇게 얘기 한다구 합니다 제가 젤첨 이애들을 봤을뗀 어림잡아 열몇마리가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보니 확 줄었드라구요 그래서 전 개장수한테 팔았는줄 알앗는데 엄마말 들어보니 개장수한테 팔고 그러지는 않는사람이랍니다 거기에 암놈이 하나있는데 얼마전에 새끼를 낳아서 지금 그새끼들도 그철창안에 같이 커구있어요 그때 임신한 아이한테도 아무것도 주지않고해서 엄마가 조금 챙겨 먹였어요 근데 지금 그아이가 또 임신한상태라구 하네요 지금현재 7마리가 있다구 합니다 새끼곧낳을건데 그럼또 불어날거고, 좀있으면 또 임신할거고, 배설물위에서뒹굴고,잠들고..낮에는 거기에 그대로 웅크리고 앉아있고..이동네사람들은 그집개들땜에 일부러 길을 돌아간다구 합니다 보면 넘가슴이 아퍼서..그좁디좁은 철물점안에서 굳이 왜한켠에 개철책을 만들고 키우냐고 물으면 도둑이 뭘집어가서 키운다고 그런다구하네요..오늘 부산에는 비가 옵니다 금방 엄마가 지하철에서 내려 그집앞을 지나오다가 개들이 비를 그대로 다맞고떨고잇길래 아저씨를 불러 개를 이렇게 하염없이 비를 맞게 하면 어케하냐고..엄마가 쓰고 있던 우산으로 비를 젤마니 맞는 아이들쪽으로 씌우니 남자가 우산가져가라며 대충 위에 뭘 덮어씌우더라는겁니다 그래서 엄마가 위에만 막으면 뭐하냐고 옆으로 비가 다치고들어오는데..엄마랑 아저씨랑 싸웠다구 하네요..지금 엄마가 병이나서 누웠습니다..매일저보구 저애들좀 구해줄 방법없냐고 저보구 동물단체에 좀 보내주자구..더이상 못보겠다구..일부러 그아이들을 안볼려구 길을 돌아서 다니고..그래도 또 눈으로 안보면 맘에 걸려 가슴아픈걸 억지로 눌러가며 또보구와야 맘이 편해지고..계속 반복입니다..우리아이들이라도 많지 않으면 제가 두세마리라도 주저없이 입양하겟지만 저희집도 7마리라..정말 저는 여건만 된다면..여기가 부산이 아니라 조금 외각이라면 전 정말 주저없이 그아이들 자유연대까지 안거치고 제가 다데리고 옵니다 그건정말 맹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에 살다보니..여건은 안되고,,맘은 넘 아푸고 하루라도 그아이들을 그 지옥속에서 구조해주고 싶고 그아이들은 당연 사랑이라고는 한번도 받지 못하고 배도 한번도 배불리 먹은적 없는 아이들이라서.지금이라도 구조가 되어서 잠자리 만이라도 조금 깨끗하고 그런환경에서 살기를 바랄뿐입니다.여름이고 겨울이고 맨바닥에 오물위에 웅크리고 자고..이건 직접 보셔야 알듯합니다..말로써 표현이 안될정도로 열악하고,,그리고 이견주분께는 환경개선을 얘기해도 고쳐질 분들도 아니며,,수술비가 아까워 당연 중성화도 안할것이며 그여자아이는 아마도 죽을때까지 새끼만 낳아야 될것입니다..어찌 구해줄 방법이 없을까요?글로써 표현을 다하자니 참 어렵습니다..거리가 넘 멀겠지만 부디 이아이들에게도 관심을 좀 가져주셔서 구조해주심 넘 고맙고 또 고마울것입니다..저도 최선을다해 봉사에 참여를 하겟습니다 위에 전번은 엄마꺼예요 엄마가 그아이들상황을 더잘아서 엄마 번호로 가입을 하였습니다 연락기다릴게요부탁드립니다.참 그리고 이견주분께서는 이아이들 다포기한다구 그랬다구 하네요 얘네들 지낼곳만 마련해주심..될거같은데 일단 연락 기다릴게요 저랑 저희엄마랑 다같이 노력해서 꼭 구조해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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