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미쳐 찍어 오지 못했습니다,

어버이날 전,,, 아버지 성묘하러 산에 다녀왔습니다.

산에 가는길. 크고 작은 여러마리 개들이 땡볕에 헉헉 되며 방치 되어있었구요.

땅도 고르지 않은 땅이고, 풀도 많이 나있고..

개들은 모드 눈병걸린 눈으로 빠쨕 마른 모습을 하고있더군요 ㅠㅠ

길 코너 모퉁이에 개 한마리는 보금자리도 없이 새끼를 맨 흙땅에 낳아놨구요

몇몇 새끼들은 기어나와 말라 죽어있고요..

어미는 묶여 있어서 죽어가는 새끼를 바라만 보고있어야 했던것 같습니다.

4마리중 세마리는 그렇게 죽고 한마리는 다행이 안죽었는데.

그새끼강아지 마져도 거의 뭐...

아무튼 이런 환경에서 개를 사육하는 사람의 사육목적 자체가 의심스럽구여..

거기 개들의 환경 개선이 시급한거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