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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구타당하던 멍멍이(오른쪽 눈이 피로인해 빨갰어요)

지나가는 길에 어디서 때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개 한마리가 뛰쳐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할아버지가 막대기로 개 한마리를 심하게 때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소리만 6~7번 정도 됩니다.

두마리가 있던 모양인데 한마리는 끈이 풀려있어 도망가고 한마리는 묶여있어 도망가지 못하고 때리는 대로 맞고 있었던 거였어요.

사람이 지나가는 지도 모르는지 퍽퍽 소리나게 때리시더라구요.

언넝 지나가고 할아버지 가시길 기다렸다 멍멍이 있는대로 가보니까 멍멍이가 사람이 무서운지 엄청 떨더니 집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한쪽눈이 부어서 작아요. 가까이 보니 피가 나던데 더 가까이 가면 무서워할까봐 못갔어요.

개로 태어나고 싶어서 개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말을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것도 아닌데

말 못한다고 그렇게 무참하게 때리다니..아무리 할아버지 라지만

장소는 남양주 한양병원 근처 주유소 건너편입니다.

그 아이들이 죽기전에 빨리 구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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