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룸에사는데

저희앞집에서 오늘 개를 패는소리가 나서 문의드려요...

무슨 한두대때리는게아니구요

나무토막인가 여튼 그런 둔탁한걸로 철로된건가 여튼 그런거 퉁퉁때리는소리랑

개 맞는소리가 나더라고요

개가 낑낑대는소리보단 악에받쳐 컹컹대는소리나다가

그 아저씬가 할아버지가 열받아서 욕을 엄청하면서 때리는 소리가났는데

잠시후부터 맞는소리만나지 개소리가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쫌따 어떤 할머닌가 아줌마목소리 들리더니 말못하는짐승한테

왜그러냐면서 말리시면서 들어가긴 했는데요

잠시후에 또 쾅쾅거리는 소리나면서 야 이새끼야 나와바 하는거같은

욕도들리구요.... 지금 막 또 쾅쾅거리는소리가 들리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작정 신고하자니 솔직이 지금 여기 제가사는집이 제명의도 아니라

괜히 신고하고 일커지면 문제생겨서 쫓겨날까봐 무서워서 신고도 못하겠구요

모른척하자니 이건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 라는생각도들구요...

근데 제가 ㅠㅠ 나서서 하지마라고 제지도 못하겠고 솔직히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ㅠㅠㅠㅠㅠ

저도 지방에 본가서지낼땐 개 두마리나키웠는데

저희아빠가 개한마리를 좀안좋아하셔서 조금만잘못해도 발로차고 그럴려고해서...제가 몸으로막으면서 못차게하고 보호하면서 때리지말라고 난리 법석떨면서 화도 엄청내고해서 이제 아부지가 개 안때리시거든요

저 개가 제개면 그렇게라도해서 막아주고싶지만

제개도아닌데 멋대로 끼어들기도 좀..그렇구요 ㅠㅠㅠㅠㅠ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저거 정황증거 잡는방법좀알려주시구..

증거잡은후에 경찰서에신고해야하나요 근데 경찰에서 동물은 저사람소유라고 신경도안써줄수도있을꺼같아서 불안하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