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강아지를 학대 하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15 쯤에 새벽에 집주인이 들어오면서 시작됬는데..강아지가 낑낑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 .. 술을 먹고 들어온거 같은 아저씨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강아지에게 계속 소리를 지르고 앉아..앉아!!! 를 계속 반복하며 일루와..일루와!!

하며 위협하는 듯한 말을 계속 하며 소리를 질르더라구요..그리고는 강아지가 아프

다는 듯 낑낑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또 오줌을 싸냐며 소리를 지르는것도 들었구

요..그리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소리가

잠잠해져 신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찰에 신고해봤자 해결될거 같

지 않았습니다. 증거도 없었으니까요...그렇게 다음날 밤 12시쯤 주인이 왔는지 문

열리는 소리가 또 들렸습니다.  아줌마 아저씨 부부가 사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날은 아줌마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역시나 아줌마도 강아지에게 야!!야!!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낑낑 거리는 소리가 또 들렸습니다.

처음 그날 이후로 제가 많이 얘민해져서 조금마한 소리에도 잠을 깹니다.

저희집이 그집과 아주 붙어있거든요...그래서 그만하라고 방에서 소리를 크게 말을

했더니 드라이기 소리가 갑자기 나더라구요 ...조금잇다가 그소리는 멈췄습니다.

목욕을 시켰나...하고 생각도 했지만 그건 확실히 알수는 없으니까요..그상황을

드라이기 소리로 덮으려 한건지는 모르죠.. 아줌마 역시 별로 강아지에게 애정이 있

는거 같지 않아요...그리고 오늘 또 아저씨가 11시쯤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앉아 일루와 !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강아지가 숨은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강아지가 오지 않았는지 가구를 치는 소리 같이 퍽 치며 일루

오라고!! 하면서 또 위협하는 말투로 말을 하더군요...

그러고 조금있다가는 여기 앉아! 가만있어! 하면서요..강아지가 크게 낑낑 대지는

않았지만 미세하게는 들렸어요.. 강아지소리로 봐서는 작은 강아지인거 같아요..

그집 통로가 어디인지 나가서 봤는데 집구조가 특이해서 가까이서 확인하지는

못했으나 대충은 파악했습니다..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확실한 증거도 없고 그저 밤마다 들리는 소리가 전부예요..한번 들여다 보고 강아

지의 상태를 파악하고  싶지만 저혼자 힘으로는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