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1.11.24
우리 아가가 전 주인한테 너무 많은 학대를당하고 저희집에 왔습니다
그렇게 일년정도 될무렵 ...
의사선생님께서 이번에는 강아지를 낳게해주면 아가보살피는거 때문에
외로움도 덜하고 도움이될것 같다...
말씀 하시길래
강사모 회원님중에서 말티 아가키우시는대 아가가 너무 외로워 한다고...
아가 몸무계 물어보시더군요 2.5정도라고 했더니..
다리가 긴가요? 몸이 긴가요? 이러시더라구요 (왠지 전문적인 말투)
거리가 멀으니깐 쫌만 빼주시면 안된다 했더니 만원 빼주셨습니다
교배두 한달에 한번씩만 하신다기에 절반에 예약비(14만원에 절반7만원)를
부쳐 드리고 예약을 했습니다
배란일 잡아 오라고 하시라길래 의사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배란일도 잡았습니다
14일 16일 이렇게가 적기시라고 그래서 14일에찾아갔더니 ...
눈물자국이 완전히심해서 그런지
사진으로 봤던 그 아이랑은 완전 다른 아이같았어여...
그런대다가
다른 몽두있더라구요 물어봤더니 엄마 친구분 강아지인대 잠깐 맞기신거래요..
그때는 그렇게 믿구 울아가 맞기구 왔어요
"교배사진도 찍어달라고 꼭좀 부탁드린다고요"
저희집 온 이후로 한번도 떨어진적이 없기때문에
보고싶기도하고 너무걱정되서 다음날 잘있냐고 전화드렸는대
그 신랑 아가 꼬리를 물어서 피가 났다고 데리고 가셔야 할것 같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죄송 하다고 말씀 드리고서 교배한 사진 보여달라 말씀 드렸는대
못찍으셨대요 그래두 20분정도 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20분동안 하는대 못찍으셨는지 정말 궁금 했습니다)
그렇게 남은 비용(7만원)을 드리고 14일 딱 한번 교배했다는 말만듣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한번더 해달라고 해서
또 우리 아가 놔두고오면 싫어할봐 말도 못했습니다
교배하고온후 2-3일쯤부터 구토 피똥을 누더라구요
첨에는 입덧이랑 악직 생리가 나오는줄만 알았습니다
날이 갈수록 설사로 그리고 나중에는 그냥 피를 쫙 누더라고요
그렇게 우리 아가 무지개 다리를건넜습니다. ..
의사선생님 말로는 맞아서 장 파열이거나 장염을옮아온거 같으시다고..
그날 그 신랑몽집에 다른 강아지들도 있더라고
그렇게 울아가 보내구 그분과 통화했습니다..
자초지정을 말씀 드리고 손해배상은 필요 없으니 교배비는 돌려 달라구요
아르바이트중이시라 바쁘시다고 쉬는시간에 전화 드리겠다구
그러시더니 그뒤 전화 안받으시고 문자 답장도 없으십니다
저희집에 강아지만 다섯아이가 더 있어요
전부 버려진 아이들만 데려와 키우고 있어요 버려졌던 아이라해서
저한테 안소중 한게 아닌대...
우리 아이들 이제 전부 피설사 합니다
저 정말 또다시 우리 아이들 잃을까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분이 올려놓으시글은 계속 확인 하시고
쪽지 보내시는거 같으신대 저한테는 아직까지 전화나 답장은없으시네요
이렇게 글 올린후 문자 왔습니다
절반 돌려 주겠다고 ...
저보고 별 꼬투리를 다 잡는다고 하시네요 꼬투리요?
저는 아가를 잃었습니다 그랬더니
솔찍히 우리가 죽였냐고냐고 ..
자기도 놀랬다고 그 신랑몽두 꼬리 물려서 병원다니고 있다고 그뒤
아무리 문자 보내도 대답이 없습니다
저녁에는 신랑 퇴근하는대로 그분께 찾아가 볼까 해요~
지금 아빠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저보고 씨 ..년이라고 막 욕하시는대요
녹음해놨어요 그랬더니 존댓말 쓰다가 자기가 언제 욕했냐고
녹음 해놨다니깐 법대로 하라고 하고 전화 끊었어요
아가 사진 보내니 헉 이거 전염병 아니냐고 우리 애기는 괞찮은대
이러면서 저보고 접종은 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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