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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근처에서 등이 다친 고양이를 봤어요
- 2011.10.21
고양이를 본뒤에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제보드려요.
10월 21일 오후 2시경에
길 구석쪽에서 먹이를 찾아다니는 고양이를 봤습니다.
처음엔 어떤 남자분께서 서서 무언갈 보고 계시길래 저도 쳐다보게된건데,
그 고양이가 등에 상처가 심하게 나있더라구요.
뒤쪽다리쪽쯤에 허리부분이 무언가에 깨물린것처럼 움푹 파여있었는데,
크기도 크게 벌어져있었어요.상처는 생긴지 좀 지난것같아보였습니다.
너무 불쌍한게 밥을 못먹었는지 계속 바닥을 이리저리 찾고 뒤지고 다니더라구요.
그러다가 차가 길쪽으로 와서 고양이가 건너편 아파트쪽(예성그린아파트)으로 갔어요.
건너가서도 먹을걸 찾다가 먹이가 안보이는지 정원처럼 조성해 놓는곳으로 건너가버려서 그후엔 고양이를 찾을수가 없었어요.
사진을 못찍어서 일단 제가 본대로 이미지 그려서 첨부해 두었습니다.
고양이가 길고양이 같아보였긴 했구요, 하얀바탕에 노란줄무늬를 가지고 있었고
되게 퉁퉁하게 생긴 고양이었어요. 눈은 좀 사납게보이는 편이었구요.
2호선교대역 1번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방면으로 쭉 직진하다가
패밀리마트가 보이는 골목쪽으로 들어오다보면 7th wave coffee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 근처에서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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