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학대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2011.10.02
이게 학대인지는 모르겠지만 훈육치고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오늘 새벽에 강아지가 앓는 소리가 나서 창문을 내다 보니 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보
이지 않아 밖을 나가 보았습니다.
옆집 다가구에서 올 여름경부터 시베리안 허스킹 종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그 강아지가 앓는 소리를 하는 것이 들렸어요.
또한 강아지 앞에는 강아지 주인 아저씨가 계셨구요,
아저씨는 강아지가 짖는다며"또짖을래!" 라고 화를 내며 강아지 뒷덜미를 잡아
들어 대문에 강아지를 대고 협박을 하였고 손에는 기다란 회초리가 들려
있었습니다. 훈육치고는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강아지가
짖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강아지가 짖는 건 당연한건 아닌가요?
또한 그 강아지가 올 여름경에 그 집에와서 거의 케이지안에 갇혀 지냈습니다.
올 여름 비가 많이 올때도 집 밖 케이지 안에서 살았구요.
학대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강아지가 너무 불쌍했어요.
휴대폰으로 그 장면으 찍긴 했는데 잘 나오는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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