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부산보호소 좀
- 2011.06.22
^^
큰일 이네요
저는 우리 퉁이를 잃어버린지 2년 6개월정도됐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안락사는 안시킨다고 그러던데
저는 그걸 철석같이 믿었네요
우리애 찾으러 다니다가 배회하는 황구가 한 아저씨를 따르길래
여기가 보호소라고 소개도했는데 결국은 그분이 보냈더라구요
며칠 사진이 보이더니 안보여서 인터넷으로 물어도 답변이 없어서
주인이 사진게재 거부했나보다 저 스스로 위로하고 살았는데
제가 사지로 보낸거같아 마음에 걸리고 미칠것같네요
주인도 이 홈피를 보고있겠지 하는 맘으로 보냈는데
참혹한 현장을 보니 기가막히는데 마음을 잡을수가 없네요
그동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이라 아예 외면하고 회피히고 보지않으려했어요
개인의 힘으로 거대한 힘에 맞설 아무것도 몰라서
이 부산보호소 없어져야 되는데 큰일이네요
그 인면으로 당당히 안락사는 안시킨다던 그인간이 이인간이었다니
참담한 마음 어떻게 해야할지 캄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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