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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호소 좀

^^

큰일 이네요

저는 우리 퉁이를 잃어버린지 2년 6개월정도됐는데

그때 당시만 해도  안락사는 안시킨다고 그러던데

저는 그걸 철석같이 믿었네요

우리애 찾으러 다니다가 배회하는 황구가  한 아저씨를 따르길래

여기가 보호소라고 소개도했는데 결국은 그분이 보냈더라구요

며칠 사진이 보이더니 안보여서  인터넷으로 물어도 답변이 없어서

주인이 사진게재 거부했나보다 저 스스로 위로하고 살았는데

제가 사지로 보낸거같아  마음에 걸리고 미칠것같네요

주인도 이 홈피를 보고있겠지 하는 맘으로 보냈는데

참혹한 현장을 보니 기가막히는데 마음을 잡을수가 없네요

그동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이라 아예 외면하고 회피히고 보지않으려했어요

개인의 힘으로 거대한 힘에 맞설 아무것도 몰라서

이 부산보호소 없어져야 되는데 큰일이네요

그 인면으로 당당히 안락사는 안시킨다던  그인간이 이인간이었다니

참담한 마음 어떻게 해야할지 캄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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