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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좀 살려주세요
- 2011.05.01
안녕하세요 전 장애 1급인 신랑을 둔 주부입니다 저흰 사정상 아이가 없읍니다 그래도 서로 의지하며 살던 어느날 길위에 버려진 예쁜 강아지를 모른척할수 없어 형편이 어려운데도 집에 데려와 키웠읍니다 없는 형편이라 비록 많은걸 해주진 못햇어도 사랑으로 키웠다고 자부할수 있읍니다 근데 제 자식같은 녀석이 볼일을 보러 나갔다가 그만 차에 치이고 말았읍니다 볼일을 항상 밖에서만 보는 녀석이라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 저녁으로 데리고 다닌지 벌써 일년인데 익숙한 길이라 제가 너무 안심했나봅니다 다니던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돈이 없어서 우선 수술해주시면 나중에 드린다고하니 안된다네요 한달 50만원정도가 수입에 전부라 모아둔 돈도 없거든요 제가 응급처치로 지지대대고 압박붕대로 부러진 다리를 지탷해놓긴했는데 녀석을 볼때마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제가 밉고 녀석이 안쓰러워 눈물만 납니다 부러진 다리가 아플텐데도 오히려 제옆에 와 엄마 저 괜챦아요 걱정하지마세요라고 말하는듯 저를 지긋이 쳐다보며 제 손을 핧아줄땐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미워서 차라리 제가 아팠으면하는 맘입니다 정말 제 자식같은 아니 제 자식 좀 살려주세요 도와주시면 그 은혜는 죽어서도 잊지 않겠읍니다 전 청주에 살고 연락처는 010-7436-3500입니다 너무나 착하고 예쁜 제 딸 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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