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기
- 2010.04.12
저는 고슴도치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 노솔지라고 합니다.
여기 글들 읽어보니 대형마트에 관한 동물학대글도 여럿 있는데..
저희 동네에 마트가 하나 둘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네, 어딜 가나 마트는 있구요.
근데 제가 고슴도치란 동물을 키워봐서 아는데
고슴도치는요, 소음과 밝음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아이들은 고슴도치 그 우리를 계속 퉁퉁 두드려대지,,
마트의 온갖소음,,
진짜 거기있는 고슴도치 다 분양받아 오고싶었습니다.
대형마트 동물관리 보면 진짜.. 눈물이 납니다... 같은 인간으로써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제가 같은 인간으로써 저희 집 반려동물(고슴도치)를 볼 면목이 없습니다.
고슴도치 가시 여기저기에 피딱지가 있는것을 보는데,,,
가슴이 정말 찢어지는겁니다.
그리고 고슴도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초록색 대변을 눕니다.
제가 말했다시피 저는 고슴도치를 키우는데
어느 날 고슴도치가 죽을 것 같다 싶을 정도로 고슴도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그 날 대변에는 초록색이 반도 안섞여있었습니다.
근데 마트 고슴도치들은 검정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전 녹변을 누는겁니다.
제가 아주 속이 터져서 그 마트 점장을 확 패버리고싶더라구요..
그리고 밥그릇/물그릇은 대충 페트병아렛부분 잘라가지고 아무렇게나 담아주고,,
물그릇에 대변이 들어가서 물이 더러워져도 갈지도 않고,,
저는 전문적지식이라고는 고슴도치에 대해서 밖에 없어서
고슴도치에 대해서 올리지만
많은 동물들이 마트에서 학대받고있습니다.
동물들을 쓰레기 취급 하듯 다룹니다.
우리는 이런 잘못된 행동을 이렇게 보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런 동물들을 위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 있나요?
있다면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일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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