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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구체적 상황 설명
안녕하세요 전 7월 4일에 당근마켓 당근알바라는 것을 통하여 강아지 돌봄 알바를 하였습니다
근데 그 글을 작성하신 분의 집에 들어가니 수 많은 강아지의 똥과 오줌, 강아지가 혼자 오랫동안 있었어서 그런지 거실에는 강아지가 어지럽힌 쓰레기들과 원래부터 있던 쓰레기들이 방치되어 있었고 머리카락 뭉치 / 수 많은 똥파리 / 초파리 / 하루살이들 배달음식을 오랫동안 방치하여 똥파리들의 수 많은 구더기들이 움직이고 있고 강아지의 물통에도 똥파리들이 죽어있었습니다.
집 안의 옷 방은 수 많은 옷들이 바닥에 나뒁굴고 있으며 정리가 하나도 안 된 상태에 강아지는 거기 방에 들어가서 옷에 오줌을 좀 두었더라고요 바닥에도 오줌을 싼 흔적들이 있었고 집 안에서는 냄새가 이상했고 강아지 혼자 방치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 더운 여름에 선풍기도 안 켜두고 갔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 피해동물 설명
강아지 1마리
- 학대자 설명
30대의 여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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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 2025.07.15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먼저, 강아지 돌봄 아르바이트를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된 충격적인 현장을 제보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당 사례는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강아지에 대한 방임과 학대, 그리고 열악한 생활환경에 따른 동물복지 침해가 매우 심각하게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실내에 배설물과 오물, 벌레, 구더기 등이 다량 발생하고 있었으며 물과 음식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았고, 고온의 여름철에 선풍기나 에어컨 등 최소한의 온도 조절 장치도 없었으며 강아지는 장시간 혼자 방치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동물보호법 위반 소지가 될 수 있으며 해당 사례에 대한 조치 및 대응 방법 안내드립니다. 1. 관할 지자체 동물보호부서에 공식 민원제기(해당 보호자의 주소가 확인 가능한 경우, 구청 또는 시청의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민원 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민원 내용에는 강아지의 생활환경, 위생상태, 온열 방치, 물/금식 공급 부족 정황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주세요) 2. 가능하다면 사진, 영상, 녹취 등 증거를 함께 제출해주시면 조치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제보상황이 방치에 수준을 넘어 더 심각해질 경우 관할 경찰서에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경찰은 현장 확인 후 필요 시 지자체와 협조하여 고발 조치 및 격리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의 학대 및 방임은 외부에서 잘 드러나지 않아 적발되기 어렵고, 그 피해는 오롯이 동물에게 전가됩니다. 이번 사례는 제보자님과 같은 외부인의 정확한 관찰과 신고가 없었다면 알려지기 어려운 구조적 학대 사례에 해당되며, 매우 중요한 제보입니다. 강아지가 하루빨리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보자님의 제안에 따라 관계기관에 정식 절차를 밟으시길 권유드리며, 필요한 자문은 언제든지 저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제보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