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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14-22관] 심한 탈수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단풍이(입양 대기 중)






 
이름 : 단풍이
견종,나이 : 혼혈종, 3개월
성별, 몸무게 : 암컷, 4kg
기타 건강상태 : 약간의 기관지염, 턱밑 피부 염증, 중성화수술 예정
 
제보자가 밥을 주던 어미와 새끼들 중에 한 마리 였던 단풍이.
단풍이는 비가 세차게 내린 다음 날, 풀 숲에서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제보자에게 발견이 되었습니다.
상태가 워낙 다급해서 제보자가 연계병원으로 직접 옮겨서 치료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 극심한 탈수와 엄청나게 많은 수의  내외부 기생충에 감염이 진행되어 몸 전체의 수치가 나빴습니다.
병원에서는 한 두시간만 더 늦었어도 가망이 없는 상태였으며, 현재는 호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는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시작 했습니다.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약 일주일 만에 퇴원을 하고, 퇴원 무렵 면역적 저하로 인한 일시적인 피부 염증 증상이 발가락과 턱 밑, 꼬리 등에 나타났으나 현재 거의 완쾌된 상태이며 기관지염증이 조금 있어서 치료중입니다.
성격은 온순하고 명랑합니다.
무엇보다도 한 번 보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매력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제보자의 빠른 발견이 아니었다면 주검으로 발견 되었을 단풍이, 어미와 형제와 떨어져 병마와 싸우느라 외롭고 힘들었을 단풍이를 평생 가족으로 맞아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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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효진 2015.05.09

저도 궁금합니다. 입양되었어요?? 저희 부모님이 키우실 예정이거든요. 입양 알아보고 있어요.


곽소희 2015.05.09

단풍이입양됐나요?


돈이드는 입양 2015.05.06

저도 입양해서 키우는 시추엄마입니다. 책임비 저는 5마넌 내고 개인에게 받았어요. 중성화도 안되있고 대학생이 키우다가 못키운다고 카페 올렸더군요. 제가 데려와 중성화에 접종도 했죠... 근데. 개인에게 책임비 내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그사람 못키우는 사정 봐주고 내가 키워주는건데...나에게 감사해야지 하고생각도 들고요. 사실 지금도 그 개인에게 돈낸건 아깝지만. 센터는 달라요. 센터는 정말 어마어마한 개를 본인들이 키우고 싶어서 사서 애기때 키웠다가 이젠 성견이라 입양시킬라는게 아니라 정말 어찌보면 상관도 없는 개를 구조해서 병고쳐주고 수술해주고(수술비 가격도 안되요 저10마넌) 살찌워서 좀 마음 달래서 입양보내주는건데... 감사해야죠 오히려. 10마넌에 감사하다고요. 여쨌든. 전 유기견 불쌍해서 키우는 사람들.... 정말 죽을때까지 키우는 사람 별로못봤지만.... 오줌실수 한두번 해봐요.... 열받다가 하나도 안불쌍해지고 다시 버리고 싶고 문열어놓으면 알아서 나갔으면 하는 바램.... 바로 제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람 마음 같잖아요. 불쌍해서 키우지는 맙시다. 저도 1년넘게 고민하다가 남편과 키우고 있는데 열받은적도 있어요. 전에 키우던 사람이 버릇을 ㅠㅠ 힘들게 들여서요. 갓 성견인 개를 받았거든요. 그래도 다행히 2달만에 적응잘하고 얌전해져서 감사해요. 지금은 더 시간이 지나 아주 자식같아요. 불쌍하다뇨...자식이 불쌍하다고 키워집니까. 여튼. 멍멍이라는 이름의 사람 글을 읽고 긴 글을 주저리주저리... 임신해서 봉사도 못하고 이렇게 사이트만 들렸다 갑니다. ㅠㅠ 정말 센터 일하시는 분들 고생하십니다~~~


강유하 2015.03.02

멍멍이님은...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불쌍한 동물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반려동물도 가족 이랍니다. 안불쌍하면 안키우실 건가요? 10만원이 아까운 사람은 절대 못키웁니다.돈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죠.. 입양비도아까운 사람이 밥이랑 병원비 약값은 어쩌려고...멍멍이님은 제 생각에 어린 학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말을 가려서 하세요...


깜돌이맘 2015.02.27

너무너무 귀엽게 생겼어요! 마음씨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검혼 2015.02.27

키우다가 개장수한테 팔거나 끝까지 책임질자신없으면 기르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강아지좋아하는데 현재는 여건상 안돼어 안기르고 잇습니다


한유성 2015.02.26

멍멍이님.. 저기 글로 예방접종 및 중성화 수술로 10만원 달라는건데 아깝나요? 예방접종이랑 중성화수술하려면 30만원은 듭니다. 돈이 아깝다는 뜻은 아니지만 앞으로 개를 키울때 들어갈돈이 상당히 많은데 겨우 입양비를 아까워하시면 님은 강아지를 키울자격이 없네요.


딩동파파 2015.02.03

멍멍이님께! 우연히 댓글을 보고 말씀드립니다. 먼저 저는 동물자유연대와 무관한 직장인입니다. 혹시 동물자유연대는 가보셨나요? 정부보조금 0원으로 그 수많은 불쌍한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부가 없으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아무리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도 막상 가면 냄새 등으로 인해 쉽게 다가가기 힘듭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은 진정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힘을 주지는 못 할 망정 이런 힘 빠지는 글은 인상을 찌푸리게 되네요. 단면만 보시고 모든 것을 판단하시지 마시고 왜 이럴 수 밖에 없는지를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호맘 2015.01.29

넘사랑스럽네요 단풍이아직도 엄마아빠를기다리나요?


이지유 2015.01.23

단풍이는 지금 어떻게 됐나요?


지여사 2015.01.17

멍멍이...관심종자군요...ㅉㅉ


가을이맘 2015.01.17

어머~~ 넘 이쁘네요! 유기견센터에서 데려와 가족이 된 우리 가을이, 요즘 우리 가족의 애교덩어리랍니다. 첨에 강아지 키우는것이 참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힘듬보다 즐거움이 더 많네요! 가을이 적응이 잘 되면 다른 아이도 더 데려오려고 하는 중이에요~ 근데, 이 아이 정~말 사랑스럽네요~ㅎ 부디 좋은 분께 가기를 기도합니다.


야 멍멍아 2015.01.11

무료 분양으로 발생하는 폐단을 방지하기 위한 분담금이라고 버젓이 써있는데...분담금의 '목적'은 생각지 않고 아깝다는 생각부터 하는데, 저 돈도 아까우면 반려견 의료비, 사료비 그 외 발생하는 비용은 어떻게 감당하려고? 돈이 없으면 키우질 말던가. 필력을 보고 맞춤법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까지 보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동정심으로 키우려는 것 같은데, 반려견을 입양하고 더이상 불쌍해지지 않는다는 감정이 생기면 다시 아무생각 없이 방치할 인간이다 저런사람은.


멍멍이님 보세요 2015.01.02

멍멍이님. 멍멍이님이 '동물자유연대에서 반려견등을 불쌍해서 보호하고 치료하는것은 동물자유연대 사정'이라한 말 그대로입니다. 입양비 10만원을 받든, 100만원을 받든 그것 또한 동물연대의 사정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다른데 가서 알아보십시오. 개인적으로 멍멍이님은 아무런 반려동물도 키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불쌍해서 키워보려고 하셨다구요? 글쎄요... 멍멍이님을 보니 저는 또 다른 유기견이 생길까 무섭네요...


멍멍이님 2015.01.02

여기는 공짜로 개, 고양이 얻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유기견, 유기묘는 일반적으로 샵에서 입양되는 동물과 달리 장애가 있거나 가족과 적응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는 동물들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무료"로 분양받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그 책임감이 있다 볼 수 있을까요? 사실 10만원을 내고 입양해도 여차하면 다시 유기가 될 수도 있는데요. 일단 입양신청서를 안봐도 멍멍이님은 자격이 한참 미달이라는건 알겠네요^^


딩가엄마 2014.12.24

저도 입양절차가 더 까다로워야된다고생각해요..입양비용을 돈으로 논하시다니.. 한번도 반려견을 키워보지않으신분같아요


dnjs 2014.12.18

절대 함부로 입양시키면 안되죠.. 함부로 입양시킨다면 동물자유연대가 동물 주워서 십민원에 파는 것 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제발.. 참..동물 .. 동물이라고 말하지마세요 가족을 맞아들이는데 10만원이라...그 아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행복을 주는지 아십니까 ..책임감,,의무..등등 저는 10 만원도 맣은 돈은 아니라고 봅니다


dnjs 2014.12.18

저는 입양 절차가 더 까다로워도된다고 보는데요.... 도대체 어떤이간들이 애기들을 입양하는지 믿을수가 없어요... 그만큼 임보나 보호기관에 신경이 더 쓰이고 봉사도 자주 가야하는것같슴니다


안혜성 2014.12.17

입양비용은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신 분들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입양비를 논하는 분들은 입양을 하실 자격이 없다고 봐요.


강은아 2014.12.15

멍멍이가 멍멍이가튼 소리하눼 ~ㅡㅡ


멍멍아 2014.12.09

멍멍짖지말고 마음을 곱게 쓰렴.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을 해봐 왜 이분들이 이런 제도를 마련했을까?


강혜림 2014.12.04

화가 많은 사람에겐 입양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저도 강아지를 세마리나 키우고 있지만 정말 애 키우는거나 다름이 없어요..때론 많은 인내심도 필요하며 막중한 책임감도 필요하며 애들을 키우며 발생하는 사건사고들에 대한 용서 이해 ㅋㅋㅋ 무엇보다 무한한 애정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일 마음이라면 입양 조건들은 당연하다고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입양 조건이 너무 쏙 마음에 듭니다. 하늘 나라로 간 두마리 강아지와 지금 같이 살고있는 세마리까지 다섯 마리와 함께 하다보니 정말이지 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단풍이 사연을 우연치 않게 접하게 되어 동물자유연대에까지 가입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단풍이가 눈에 밟혀 들어올 때마다 단풍이를 검색해 보는데 저도 그 애처로운 눈빛에 사로잡혀 입양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해봤지만 그건 제 만족을 위한 오지랍임을 금방 깨닫곤 합니다. 위의 입양조건은 아주 당연하다고 봅니다. 물론 10만원이란 입양비도요..부디 단풍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길 빕니다.


단풍이팬 2014.11.30

한 번 버려진 애들인데 아무한테나 보낼 수는 없지요. 멍멍이 말 참 못되게 하네.


단풍이팬 2014.11.30

저는 동물자유연대관계자는 아닙니다만 지나가다 글을 남깁니다. 개장수 같은 사람들을 만나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1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멍멍이님 생각이 너무 좁아요.


멍멍이 2014.11.30

무상으로 입양하는것을 원하는데 10만원 냈고 입양 하라니? 이해가 안가는군요... 불쌍해서 키워 볼라는 입양 사람은 생각을 안하시는군요..마치 개 팔아 돈벌이 수단 밖에 안보입니다. 말이 무상 입양이라면서 10만원을 내라니...너무 억지 아닙니까요... 이 핑게 저 핑게 이상한 용어 갔다 붙여가면서 말입니다. 동물자유연대에서는 당신들이 원해서 반려견등을 불쌍해서 보호하고 치료하는것은 동물자유연대 사정 아닌가요!


부산지부 2014.11.20

서정선님께는 메일로 답변드렸습니다. 단풍이가 성견이 되었을 때의 크기는 저희도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만, 짐작으로 코카스패니얼 정도의 크기거나 그 이하로 예상합니다.


심해인 2014.11.18

성견이 되었을때 크기가 어느정도인가요?


서정선 2014.11.18

입양신청을 했는데 상황이 어떻게 되고있는지 궁굼합니다.


[DB14-22관] 심한 탈수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단풍이(입양 대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