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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과수원으로 간 아둥이와 바둥이를 찾습니다

인천에서 어미와 새끼 2마리를 키우던중 아이들은 좀더 넓은곳에서 뛰어 놀고 싶어넓은공간이 있는 단독주택 2층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사전 건물주에게 강아지 3마리를 키우고 있음을 알렸고 건물주 역시 이에 흥쾌히 받아주셔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앞 빌라 주민들이 아이들이 시끄럽게 짓는다는 이유를 이사짐차를 가로막고 이사를 못하게 막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어쩔수 없이 다수의 편의를 위해 일단 급하게 이모네로 잠시 바둥이를 보내기로 하고 짐을 옮길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혼자남은 바둥이가 외로웠는지 하루종일 울었다고 합니다. 외로워서 그런것같아 아둥이도 같이 지내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같은상황

결국 이모네에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관까지 방문하게 되었고 이모는 더 좋은 곳으로 입양을 보내자고 했습니다.마침 이모가 다니는 교회 지인이 집 마당에서 강아지를 여러마리 기르고 있는데 그곳에서 아둥이와 바둥이를 받아주시겠다고했다고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거리도 가까워 가끔이나마 볼수도 있고 여러 친구들도 있으니 좋은것 같아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그 지인은 아둥이와 바둥이를 다른사람에게 보냈다고 합니다.물론 같은 동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또 그 사람들이 김포의 한 과수원으로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연락처나 주소및 위치등을 물어보았느나  그사람은 좋은곳으로 갔으니 잘 지내단고 생각하고 잊으라고 합니다.

어떻게 가족을 잊고 살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직접 그곳으로 찾아가 다시한번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둥이와 바둥이를 어쩔수 없이 보낼수 밖에 없었던 이유, 단지 아이들이 잘지내고 어떤곳에서 지내는지 직접 눈으로 봐야 안심할수 있다는 말과 함께 데려간 사람과 연락이 되면 확인해서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믿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벌써 2달이 지나고 이제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어나서 집안에서만 자란 아이들이기에 비가 오고 눈이 올때마다 걱정입니다.

마냥 그사람의 연락을 기달리수 없어 글을 남겨봅니다.게다가 저는 홍성으로 내려가게됩니다. 그전에 아이들이 정말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가고 싶습니다.

아둥이와 바둥이를 어떻게 하면 제가 만날수 있을까요? 제가 더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데 도움을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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