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인지 아키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7월 4일 저녁 6시경 저희 아버지께서 처음 발견하셨고,

소시지를 주자 순하게 잘 받아먹었다 합니다.

그렇게 아버지께서 지켜보시다 집을 잃거나, 주인이 버린것같아

밤 12시쯤 일단 저희집에 데려오셨습니다.

저희집엔 8살짜리 수컷 시츄가 있습니다.

집에 데려오기전까진 순했다고 했는데 저희 집 개를 보자마자

올라타고 사람에게 올라타는걸보니 아마 중성화수술이 안되있는듯하고

발정이나서 가출한듯 보입니다.

자꾸 올라타는걸 말리다가 저희 아버진 물리기까지 하셨구요ㅠㅠ

저희가 계속 보호해드리고 싶어도 발정난 수컷이고,

또한 집에 다른 견종이 있기에 좀 어려움이 많아 이웃집에 보낸 상태입니다.

네이트판에 글도 올려봤는데 많은 분들이 못읽으시는것같아

동물자유연대와 유기견센터에 글 올리겠습니다.

연락 주세요. 010 2055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