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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달아, 같이 누울까?


















작은 몸으로도 큰 존재감을 뽐내는 이 귀여운 친구를 아시나요?

2024년 2월, 보령의 무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124마리의 보호견 중 뽀달이를 소개합니다.


부시시한 털에 등 위로 번져있는 까만 점박이 무늬.

뽀달이는 항상 동그랗게 뜬 눈으로 무언가를 바라는 듯 사람을 바라보곤 해요.

뽀달이가 바라는 건 생각보다 소박합니다.

잠들기 전 깔아주는 포근한 이불, 하루 두 끼 맛있게 먹는 밥, 그리고 그저 옆에 있어 주는 사람.


뽀달이는 처음엔 조금의 낯가림이 있지만, 마음을 나누다 보면 온몸을 맡길 만큼 금세 가까워질 수 있답니다.

처음 만난 봉사자님들과 산책도, 목욕도, 간식 교감도 너무나 잘하거든요.


자기 전에만 깔아주는 이불 하나에 이토록 행복해하는 뽀달이.

언젠가는 뽀달이에게 이불보다 더 따뜻한 존재가 나타나주길 바라며,

뽀달이의 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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