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활동가가 별이 된 동물에게 쓰는 편지 -다모에게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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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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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모야~! 공놀이하고 실컷 뛰어놀며 잘 지내지?
너를 처음 봤던 그 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나도 모르게 흐뭇한 표정을 짓게 돼~

무더웠던 2018년 여름 너를 처음 만난 날,
너는 엉덩이 부비부비로 귀엽게 나에게 먼저 인사하며 다가와 주었어~!
처음에 나는 작은 몸집의 네가 반갑게 인사하는 것도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그러다 다모 특유의 앙증맞은 엉덩이 부비부비 인사를 알아차리곤 엄청 귀여워하며 웃었지.

그러다 어느 날부터인지도 모르게, 그 인사를 하지 못했던 날들이 다가왔을 때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슬펐는지 몰라.
항상 꼬리 흔들며 해맑게 웃고 있을 너의 모습만 가득했었는데...
다모야, 요즘같이 깊고 깊은 겨울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커다란 눈망울을 하고 반짝거리며 바라보았던 다모가 떠올라.

우리 다시 만나면 엉덩이 부비부비로 인사해주는 거다!
널 만났던 순간들이 너무 행복했어. 다모야 고마워 😊

별이 된 작은 천사 다모에게 2019년 12월 2일, 윤예지활동가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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