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해외입양] 동물자유연대X웰컴독코리아 해외입양 진행 소식 전해드립니다.

  • 반려동물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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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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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 진행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9년 하반기에 시작한 해외입양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총 11마리의 친구들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해외입양 프로젝트 자세히 알아보기

교육기관에서 몇 개월간 사회화 교육을 해야 하는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동물들을 생각하면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온 센터 동물들이 교육과 긴 비행 끝에 가족을 만난 모습을 보면 해외입양이 그들 생의 길목에서 어쩌면 더 빨랐으면 좋았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삽으로 폭행당했던 새아의 해외입양 스토리▲


현재 곰순이, 산이, 지니, 칠복이와 평택 개농장에서 구조된 5마리의 강아지 형제가 협력교육기관에 입소하여 해외입양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성 화재 개농장에서 구조된 베일리도 해외입양 준비를 시작했었는데요. 마냥 순하고 사회성이 좋은 덕분에 빠르게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평택 개농장 구조견 5마리

지난 7월, 경기도 평택의 한 개농장에서 어미 개와 새끼 강아지 6마리가 구조되었습니다. 당시 어미와 새끼들 모두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새끼 강아지들은 모두 파보를 이겨냈지만 안타깝게도 어미 개는 사망하였습니다. 어미를 잃고 남겨진 6마리의 새끼 강아지 중 한 마리는 가족을 만났고, 나머지 5마리가 해외입양을 위해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중입니다.




화마가 덮친 개농장에서 구조된 베일리

베일리는 화마가 덮친 고성 개농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구조 당시 현장에는 불 탄 사체들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베일리는 얼굴이 보이지 않을 만큼 엉킨 누더기 털로 뒤덮인 채로 뜬장에 갇혀있었습니다. 일생을 좁은 뜬장 안에 갇혀 음식물 쓰레기를 먹으며 살아온 베일리는 해외입양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밴쿠버에서 가족을 만났습니다!


▲베일리 구조 당시 모습▲

▲협력 교육기관에서의 베일리 모습▲

▲해외입양 후 베일리 모습▲


‘한국의 황·백구’ 곰순이, 산이, 지니, 칠복이

‘누렇고 하얗고 큰 개’, 한국의 황·백구는 대부분 식용개로 이용되거나 1미터 남짓한 목줄에 묶여 사계절의 모진 날씨를 온몸으로 견뎌내야 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그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듯이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삶. 그게 한국의 황·백구가 처한 현실입니다. 곰순이, 산이, 지니, 칠복이도 학대, 방치, 떠돌이 생활, 교통사고 등 어떠한 보살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서 구조된 친구들입니다. 이후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온에서 오랜 시간 가족을 기다렸지만, 대형견인 이 친구들의 입양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곰순이, 산이, 지니, 칠복이는 해외입양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협력 교육기관에 입소한 친구들 모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어렵고 다른 개와 함께하는 것도 아직은 어색합니다. 몸만 컸지, 다양한 경험이 없는 이 친구들에게 사회화 교육은 세상에 첫 발 걸음을 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형제와 곰순이, 산이, 지니, 칠복이가 열심히 교육을 받은 후 어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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